- 입법기관인 국회에 대한 이해를 도모

심윤조 의원의 주최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한 행복함께하기 국회인턴십 입법프로젝트에는 지역내 고교생 5명과 대학생 1명이 참여하여 일주일간 입법기관인 국회의 역할과 법률 입법과정에 대해 체험과 참여의 시간으로 진행되었다.
첫날인 3일, 국회 본회의장 및 상임위장, 헌정기념관을 차례로 견학하며 입법기관인 국회의 실체와 역사를 살폈으며 이후 외교통일위원회 이종후 수석전문위원으로부터 ‘국회와 정부의 입법과정 이해’를 주제로 입법과정 전반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습득하였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인 심윤조 의원과 국회인턴십 입법프로젝트에 대한 전반적인 대화를 나눴다.

이후, 4일부터 9일까지 개별 입법프로젝트를 수행후 10일 오전 심윤조 국회의원에게 법률안 제·개정을 공개 제안하였다. 학생들은 심 의원에게 ‘간호조무사의 법적지위 규정의 필요성’, ‘오토바이 번호판 부착 필요성’ 등 민생 현안을 비롯해 ‘TPP 의료특허문제’, ‘북한이탈주민들의 탈북후 정신적 외상문제’, ‘인공지능법안 제정 필요성’ 등 전문적 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현안에 걸쳐 법률안 제·개정 필요성을 제안했다.
심윤조 의원은 “학생들이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신선한 시각으로 접근하여 사회문제들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진 점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여 입법기관인 국회를 이해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며, “학생들이 공개 제안한 다양한 입법프로젝트에 대해 실제 입법으로 실행될수 있도록 법제처와 면밀히 검토해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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