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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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17일 논현동 소재 골드해피하우스 2층 갤러리에서 열린 창작오페라 '김락' 공연설명회.

[동포투데이 정경화 기자] 독립운동가의 김락의 불꽃같은 삶을 다룬 창작 오페라 '김락’이 광복70주년을 맞아 무대에 오른다. 

오는 8월 15일 오후 1시 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첫 막을 올리는 창작 오페라 '김락'은 독립 운동가의 삶을 조명하고 조국 광복의 의미를 고취하고자 기획된 공연이다.  

‘김락'은 경북지역의 3대 독립운동가 문중의 조부이자 스스로 치열한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았던 김락 여사의 독립운동 일대기를 다룬 작품으로 로얄오페라단이 제작에 참여했다.
 
주인공 김락 여사가 일제의 극심한 고문으로 두 눈을 잃어 가면서까지 독립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친 생애를 그리고 있는게 특징이다.

'김락’은 독립운동가의 삶을 재조명함으로써 잊혀져가는 애국정신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시민들에게는 예술향수 기회를 확장 제공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로얄오페라단 관계자는“이번 공연을 통해 김락 여사의  업적을 기리고 우리 국민 모두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광복70주년기념 창작오페라 ‘김락’은 8월15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13시30분, 17시30분 2회공연과 8월 29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역시 13시 30분, 17시 30분 각 2회씩 총 4회 공연을 예정하고 있다.

창작오페라 ‘김락’은 로얄오페라단과 Brother Music이 주관하고 경상북도가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경북독립운동기념관, 한국사회복지공제회, 심산 김창숙 기념사업회, 재경 경북시도민회, 한국명곡진흥협회 및 Chun University 등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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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기념 창작 오페라 ‘김락’ 8월 15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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