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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FC 원정서 훅호트중우에 3 :2 승리 … 갑급리그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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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30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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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변FC 원정서 훅호트중우에 3 :2 승리 … 갑급리그 선두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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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한국인 박태하 감독이 이끄는 연변FC(이하 연변팀)는 24경기 15승 8무 1패 기록하며 중국축구 갑급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다.

29일, 내몽골 훅호트시에서 펼쳐진 2015중국축구 갑급리그 제24라운드경기에서 연변팀은 훅호트중우팀에 3대2로 승리했다.
 
이날  8경기에서 7승 1무를 기록하며 5위에 오른 훅호트중우는 경기시작과 함께  3만8천여명의 홈장팬들의 열띤 응원에 힘입어 연변FC를 거세게 몰아붙혔다.
 
전반초반부터 십여분동안 훅호트중우는 연변팀의 문전에서 계속되는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골이 터질 것 같은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했다.

키퍼 지문일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간신히 넘긴 연변팀은 외적 3총사 하태균, 챨튼 스티브의 절묘한 배합으로 13분경 스티브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한골 뒤진 훅호트중우는  브라질 용병을 앞세우고 연변팀 문전을 향해 거센 공격을 해오면서 연변팀의  문전에서는 혼전이 벌어지기도 했지만  9분경 금지구역에서 스티브의 패스를 받은 찰튼이 슛하여 두번째 골을  성공시켰다.
 
두골차로 뒤진 훅호트중우는 상당히 공격적인 진용을 갖춰서 나오기 시작했고 41분경 코너킥기회에서 동료가 머리로 넘겨준 공을  외적용병 윌리엄이 발꿈치로 슛해 한골을 만회했다.
 
후반들어 브라질 공격수를 앞세운 훅호트중우의 파상공격에 위기를 맞던 연변팀은 84분경 윌리암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경기는 2:2. 원점으로 돌아왔다. 

하지만  승리의 여신은 연팀을 향해 손짓했다. 경기결속 2분을 남기고 챨튼이 천금같은 결승골을 뽑으면서 연변팀은 훅호트중우에 3:2 힘겨운 승리를 했다.

연변팀은 이날경기의 승리로  15승 8무 1패 53점으로 갑급리그 선두에서 질주, 슈퍼리그 무대에  한발 이상 들여 놓았다.  지난해  강급팀이었던 연변팀은 올시즌 대기적을 일궈내면서 중국축구계로 하여금 깜짝 놀라게 했다.

▲전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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