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 北 국경주민 상호시장 무역구도 개설
[동포투데이] 북한과의 국경에 있는 중국 랴오닝성 단둥시(遼寧省丹東市)에서 지난 15일, 올해로 4회를 맞는 중•북 대규모 경제 교류 이벤트인 ‘중•북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 북한은 정부와 기업 관계자 등 약 400명의 대표단을 파견했다. 박람회는 18일까지 이어진다.
단둥시에서는 부지면적 4만km2 에 달하는 중•북 국경주민 상호시장 새로운 무역구도 개설했다.
압록강변에 위치한 단둥 궈먼완(國門湾) 중•북 국경주민 상호시장 무역구는 북측 신의주와 강 하나를 끼고 있고 정부주도, 시장화 운영, 해관 모니터링의 운영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총투자규모는 10억위안이다.
상호시장 무역구는 단둥시 국경으로부터 20km 이내에 거주하는 국경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해당주민은 국경주민증을 소지하고 상호시장 무역구내 북측 국경주민과 상품교역을 할 수 있으며 일인당 하루 8,000위안 이하의 상품에 대해 수입관세와 수입절차세금을 면제해 주는등 각종 세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호시장 무역구는 ‘인터넷+상호시장무역’이라는 새로운 모델을 활용하여 실물점포를 기초로 한 상호시장상품을 오프라인에서 사전에 직접 체험할 수 있고 ‘궈먼(國門)클라우딩 쇼핑’이라는 종합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판매할 수도 있다.
이 박람회는 중국의 경제단체인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와 단둥시가 주최했다.
단둥시는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북한신의주와 접한 중•북의 물류 거점으로, 중•북 무역의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다. 중국 정부는 단둥시를 현대판 실크로드 경제권 구상인 ‘일대일로(一帯一路)의 동북 지방 중요 거점으로 규정하고, 일본과 한국, 러시아 등 주변국으로부터의 무역 촉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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