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상 YBLN,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추천 고등학생·대학생 1년씩 장기후원 예정
[동포투데이]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결성된 ‘영비즈니스리더네트워크’(이하 YBLN)가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에서 추천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 3명 대상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YBLN은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시행하는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결성된 국내·외 차세대 기업인 네트워크로 31개국 179명의 차세대 기업인들이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한상 YBLN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동포사회 청소년 대상 최적화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는 ‘한상 꿈꾸는 교실’에 이은 나눔 활동이다.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자신의 꿈을 향해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는 국내 청소년 대상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나눔 활동으로 추천 장학생 대상 장학금과 멘토링을 제공함으로써 국내 청소년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매진하도록 도움으로써 한민족 차세대 리더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한상기업인은 물론 한국인이라면 누구라도 동참 가능한 열린 나눔 활동으로 세부 운영 프로그램은 차세대 한상기업인(YBLN)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시작해 신속한 의사결정과 동참으로 이루어진다.
이번 나눔 활동을 통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국내 청소년들에 대해 한상기업인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제적 성공을 넘어 모국 발전에 이바지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한상기업인의 미래비전을 펼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번에 장학증서를 받은 대학생과 고등학생은 1년간 학비 및 생활비 지원을 받게 될 예정이며 내부 심사를 거쳐 1년씩 학비 및 생활비 지원이 연장될 예정이다. 이번 나눔 활동에는 YBLN 최분도 부회장, 고재훈 위원장, 노형우 위원, 한균식 총무, 조동제 한국대표, 강신우 대표, 김한신 대표, 지기성 대표 등 8명의 한상기업이 참여 했다.
한편 제1기 YBLN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멘토링 행사는 전국 소년소녀가장돕기 시민연합 이영훈 사무총장 및 학생들을 비롯해 한상 YBLN,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사업이사 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외동포재단에서 지난 22일(금) 진행됐다.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이사는 “차세대 한상기업인 YBLN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내 청소년을 돕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난 한상 꿈꾸는 교실과 이번 장학금 및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을 필두로 모국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한상기업인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 김영근 이사는 “차세대 한상기업인 YBLN의 자발적인 제안으로 도움이 필요한 국내 청소년을 돕게 되어 기쁘다”면서 “지난 한상 꿈꾸는 교실과 이번 장학금 및 멘토링 지원 프로그램을 필두로 모국 발전에 적극 기여하고자 하는 한상기업인의 자발적인 나눔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틀 마련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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