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변 3라운드 첫 홈경기는 북경국안과 대결
[동포투데이] 지난 22일 오후, 중국축구협회는 2016년 중국슈퍼리그 일정표(잠정)를 대외에 발표하였다. 만약 절대적인 반대의견이 없다면 2016년 중국슈퍼리그는 이 일정표대로 진행하게 된다. 이왕에 보면 연변부덕은 추운 날씨의 영향을 받아 리그초기에 홈장차수가 적었다. 그러나 올 시즌 연변은 제3라운드에서 첫 홈경기를 맞이하게 된다.
22일, 연변부덕축구구락부는 제1차 이사회를 연길에서 소집했다. 이사회의 결정을 거쳐 원 연변주 체육국 부국장 우장룡이 부덕구락부 총경리직을 맡게 되고 박성웅과 왕건이 부총경리직을 담임하게 된다. 우장룡은 일선팀의 업무를 책임지게 되고 박성웅과 왕건은 구락부경영과 해당 사무를 책임지게 된다.
22일 발표된 일정표는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실제상 이미 각 구락부에 전달되였다. 연변부덕은 첫 경기에서 상해록지신화팀과 맞붙게 되는데 연변이 지난 갑A리그를 뛸때에도 여러 시즌 첫 경기에서 신화팀과 원정경기를 치른적이 있다. 첫 경기에 이어 치를 4껨의 경기상대는 원정경기에서 소녕, 홈경기에서 국안, 원정경기에서 부력, 원정경기에서 로능이다. 이상 경기일정표를 보면 원정경기가 많은데다가 홈경기의 첫 상대가 실력이 만만치 않은 북경국안이기에 연변의 리그초기 경기일정은 험난하다고 볼 수 있다.
주목할만한 것은 5월 8일 제8라운드경기에서 연변부덕이 홈장에서 맞붙게 되는 장춘아태팀과의 경기이다. 이 경기는 길림축구팬이 기대하는 경기로 지목되고 있다.
<리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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