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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기억의 숲’ 완공, 9일 기념식 열려

  • 허훈 기자
  • 입력 2016.04.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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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세월호 기억의 숲, 1년 만에 조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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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지난해 4월 10일 조성에 나선 세월호 기억의 숲이 1년여 만에 준공되어, 오는 9일 오드리 헵번 가족과 숲 조성 참여자 및 세월호 사고 희생자 및 실종자 가족이 함께 완공식에 참여한다.
 
‘세월호 기억의 숲’은 오드리 헵번의 첫째 아들이자 오드리 헵번 어린이재단의 설립자인 션 헵번이 제안해 시작된 프로젝트로서, 세월호 사고의 희생자들을 영원히 잊지 않고 상처받은 사람들을 위로하자는 취지로 조성되었다. 온라인 시민모금을 통해 숲 조성 기금을 마련하였으며, 35일 동안 약 3,000여 명이 참여하여 목표 모금액의 200%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숲은 팽목항에서 4.16km 떨어진 백동 무궁화동산에 조성되었으며, 은행나무 300여 그루가 심겼다. 또한, 숲에는 세월호 사고 희생자 304명의 가족, 친구들이 직접 작성한 메시지가 각인된 “기억의 벽” 이 설치되었다.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완공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전남 진도군 백동 무궁화 동산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날 행사는 재즈가수 말로의 추모공연과 기억의 숲 해설 및 기억의 벽 제막식을 마친 뒤 팽목항을 방문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 프로젝트를 제안한 션 헵번은 “많은 분이 세월호 기억의 숲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세월호 기억의 숲이 안전한 사회의 상징적인 공간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월호 기억의 숲 조성을 진행한 트리플래닛(treepla.net)은 지금까지 중국 사막화 방지 숲, 세월호 기억의 숲, DMZ 폴 매카트니 평화의 숲 등 다양한 사회적, 환경적 가치가 있는 숲을 조성해 오고 있으며, 엑소숲, 동방신기숲 등 스타의 이름으로 74개의 숲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 설립 이후 중국, 케냐, 네팔, 미국 등 전 세계 12개국 116개 숲에 55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매년 약 16,000톤의 이산화탄소 상쇄 및 45억 원 이상의 경제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는 B corp 인증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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