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경제]중국 국가민항총국과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공동으로 “국내 항공표값의 할인폭을 더는 제한하지 않을데 대한 통지”를 발부한지 24시간도 안돼 중국 각 대항공사들에서는 다투어서 “저가표”들을 내놓았다.
인터넷상에서 가장 싼 항공료는 100원으로 86% 할인이였다.
알아본데 따르면 2004년 4월 국가 민항총국과 발전개혁위원회에서는 공동으로 “민항 국내항공운수가격 개혁방안”을 발표, 국내항선의 항공료는 기준가격(옹근가격)의 25%를 올리지 못하고 기준가격의 45%를 내리우지 못한다고 규정했다.
헌데 올 11월 6일, 민항총국과 발전개혁위원회는 공동으로 항공료의 하향폭 제한을 취소, 통지를 발부하여 “항공사는 기준가격의 토대우에서 상향폭을 25%를 넘지 않고 하향폭을 제한하지 않는 전제하에서 자주적으로 항공료수준을 확정할수 있다”고 규정했다.
국내항선에 대한 항공료 하향폭제한 취소는 국내 고속철도의 신속한 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며 저가항공 발전에 진일보로 장애를 없앤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이에 앞서 11월 5일부터 6일까지 있은, 국제민항기구 및 중국민용항공국이 공동 주최한 저가항공운수세미나에서 중국민항총국 관원은 중국은 대형골간항공사들이 저가항공자회사(子公司)를 설립하는것을 지지하며 민간자본과 기타 사회자본이 저가항공업에 투자하는 것을 격려한다고 밝혔다.
더욱 많은 항공사의 출현은 중국 민항 항공료수준을 더욱 낮게 하고 이는 또 국제 저가항공 시장에로의 진군에 이롭게 될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알아본데 따르면 목전 중국에는 춘추항공사와 서부항공사 등 두개의 저가항공사가 있고 길상항공사도 일전 새로운 저가항공사인 구원(九元)항공사를 설립할것이라고 선포했다.
현재 중국내 항공시장에서 저가항공의 전체적인 시장점유율은 5%밖에 안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포투데이 기자 김정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중국 전승절 기념 행사, 日 전 총리 포함 외빈 명단 공개
[동포투데이] 28일 오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 인민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의 기자회견에서 외빈 명단이 공개됐다. 중국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26개국 국가원수 및 정부 수반이 이번 기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예정 인사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11회 발표회(7.14) 전경 (사진제공=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총장 최용주)가 오는 8월 19일 오후 1시, 서울 서대문구 신촌로에 위치...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동포투데이] 8월 17일 오전 10시, 연길 아리랑 축구광장은 이른 아침부터 김치 향과 사람들로 북적였다. 전통 북춤과 노래가 울려 퍼지자 축제의 막이 오르고, 시민들과 관광객은 삼삼오오 모여 휴대폰을 꺼내 들며 열띤 분위기를 기록했다. 무대 한편에서는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인 김송월 씨가 직접 배... -
광복 80년, ‘함께 찾은 빛’으로 미래를 밝히다
[동포투데이]광복 80주년을 맞는 경축식이 8월 15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는 올해 경축식 주제를 ‘함께 찾은 빛, 대한민국을 비추다’로 정하고, 독립유공자 유족과 국가 주요 인사, 주한외교단, 시민과 학생 등 2,500여 명이 참석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
정청래 “김대중 대통령이 남긴 민주주의 유산, 후배들이 이어갈 것”
[동포투데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16주기 추모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주의와 인권, 한반도 평화를 위해 평생 헌신한 지도자”라고 회고하며, 현재 정치 현실과 연결한 ... -
조국·윤미향 등 대거 포함…이재명 정부 첫 광복절 특별사면 단행
[동포투데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 후 처음으로 단행한 특별사면 명단에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최강욱 전 의원,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 등 문재인 정부 시절 주요 인사들이 대거 포함됐다. 정부는 이를 ‘민생 회복’과 ‘국민 통합’의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야권은 “파렴치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준 결정”이라며 ...
NEWS TOP 5
실시간뉴스
-
김정은, 중국 방문 마치고 귀국…“중국의 성의에 감사”
-
中 공안, ‘9·3 열병식’ 비방 40대 네티즌 구금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포토뉴스|시진핑-김정은, 베이징서 회담
-
“세계가 주목한 베이징 군사 퍼레이드…북·중·러 연대 과시”
-
中, 신형 ICBM ‘동풍-5C’ 첫 공개…전 세계 타격 가능
-
항일·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시진핑 “평화·협력만이 미래”
-
中, 반도체 기술 한국 추월…메모리 칩 제외 전 분야서 앞서
-
시진핑·푸틴, 베이징서 회담…“전승 기념하며 전략 협력 강화”
-
우원식 국회의장, 베이징 도착…中 항일전쟁 승리 80주년 기념행사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