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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노래 울리다 — 용정시 ‘조선족 백종절’ 성대 개막
[동포투데이] 가을볕이 곱게 내려앉은 10월의 첫날, 용정시의 들녘에 황금빛 벼이삭이 넘실거렸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용정시 제15회 조선족 백종절 민속문화축제’가 양전(良田)백세운동휴양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축제는 “감은대지(感恩大地)·기원풍등(祈愿丰登)·환경농락(欢庆农乐)”, 즉 ‘땅에 감사하고 풍년을 기원하며 농악을 즐기자’는 주제로 열렸다. ‘백종전(展百种)·경백종(庆百种)·...-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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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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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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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물리학상, ‘거시적 양자 터널링’ 입증한 세 과학자에게
[동포투데이]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7일(현지시각) 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존 클라크(John Clarke), 미셸 H. 드보로에(Michel H. Devoret), 존 M. 마티니스(John M. Martinis) 세 과학자를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전기회로에서 거시적 양자역학의 터널링 현상과 에너지의 양자화를 발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심사위원회는 “이번 연구는 양자 세계의 신비한 특성이 손에 쥘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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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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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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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만에 충전, 2000km 달린다”…중국, 고체전지로 ‘배터리 굴기’ 완성
[동포투데이] 중국 배터리 산업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때 일본이 “중국보다 20년 앞섰다”고 자신했던 고체전지 기술이 이제 중국의 생산라인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2000km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가 실제 차량에 장착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중국 중커(中科)신에너지는 최근 자사의 20Ah급 고체전지가 양산 단계에 들어섰다고 밝혔다. 고션하이테크(国轩)도 에...-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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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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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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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평양행…중·러 나란히 북한 열병식 참석 ‘반서방 연대’ 과시
[동포투데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7일 중국 외교부는 리창 총리가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초청에 따른 이번 방북은,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는 가운데 중·러가 나란히 ‘대북 존재감’을 드러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북한은 10월 10일...-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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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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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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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들판에서 만난 전통의 숨결 — 연변의 추석, 문화로 익다
[동포투데이] 가을 볕이 무르익은 10월 초, 황금빛 벼이삭이 물결치는 연변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光东村)이 들썩였다. 중추절(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연변·아름다운 비물질문화유산(非遗)’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년 중추절(추석) 비물질문화유산 시리즈 행사가 이 마을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연변조선족자치주 문화방광국과 화룡시 정부가 공동 주최했다. 벼 냄새가 감도는 들판 한가운데, 전통과 현...-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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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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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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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생리의학상, 브룬코·램스델·사카구치 공동 수상
[동포투데이] 스웨덴 스톡홀름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메리 이. 브룬코(Mary E. Brunkow), 프레드 램스델(Fred Ramsdell),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Shimon Sakaguchi) 교수를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회는 “이들이 수행한 ‘말초 면역 관용(peripheral immune tolerance)’에 관한 발견이 인체 면역체계의 조절...-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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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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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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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가짜뉴스로 국정 발목 잡지 말라”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 운영의 책임을 방기하고 허위 선동에만 매달리는 정당”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메시지에서 ‘국민 통합’과 ‘성장 회복’을 강조한 직후에도, 제1야당이 민생 현안에는 침묵한 채 정치공세에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연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국민의힘은 이제 ‘발목잡기’를 멈추고, 국정...- 뉴스홈
- 정치
2025.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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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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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동포투데이] 호주에 정착한 중국계 이민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이중국적 단속을 대폭 강화하면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도 중국 내 신분을 유지해 온 이들의 편법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모른 척하면 괜찮을 줄 알았다” 10여 년 전 호주 국적을 취득한 멜버른 거주자 린모(林某某·가명) 씨는 지난달 고국을 방문했다가 출국길에 뜻밖의 벽에 부딪혔다. 평소...- 외국인· 출입국
2025.10.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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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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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
[동포투데이] 미국의 대표 여론조사기관 갤럽(Gallup)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 수준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으며, 법과 질서가 유지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에서는 4위에 올랐다. 중국평론사(CRNTT)가 2일 전한 <2025 세계 안전 보고서>에 따르면, 갤럽은 2006년부터 매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시민들이 느끼는 안전감과 사회의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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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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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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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동포투데이] 북한이 더는 숨기지 않았다.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2025’ 무장장비전시회에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사실상 군사기술의 ‘총결산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이 전략무기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전면에 드러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규모는 역대급이었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대함미사일, 방공미사일, 극초음속 무기까지 주요 전략무기가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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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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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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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한국의 환영 방식인가”…이태원 식당의 ‘금뇨(禁尿)’ 표지판이 던진 질문
[동포투데이] 서울 이태원 한 식당 앞.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로 적힌 안내문이 서 있다. “길을 막지 마세요, 조용히 해주세요, 금연.” 얼핏 보면 평범한 문구지만, 중국어 문장에는 다른 언어에는 없는 단어가 하나 더 있다. ‘禁尿(소변금지)’. 그 한 단어는 마치 중국인만 따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듯 낯선 경계선을 그어놓았다. 이 사진이 온라인에 퍼지자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분노와 허탈함이 뒤섞인 반...- 오피니언
- 칼럼/기고
2025.10.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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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칼럼/기고
2025.10.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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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천년 고목과 청정한 공기의 숲속 여행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의 광활한 숲 속,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 있다. 바로 연변 선봉(仙峰) 국가삼림공원이다. 도시의 소음과 일상을 벗어나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고목이 하늘을 찌르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며, 공기 속에는 신선한 음이온이 가득하다.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산소 바’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길림성의 핵심 생태 보호구역 중 하나인 선봉공원은 풍부한 동식물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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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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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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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동포투데이] 중국 지린성 훈춘시(珲春市)의 방천(防川) 풍경구가 올 추석과 국경절이 겹친 ‘쌍절(雙節)’ 연휴를 맞아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지난 9월 말 개통된 선양~백두산을 잇는 선백(沈白) 고속철도와 국경관광도로 G331 개방 이후 처음 맞는 장기 연휴다. 10월 4일, 방천 풍경구에는 ‘한눈에 세 나라를 본다(一眼望三国)’는 독특한 명소를 찾는 발길이 이어졌다. 중국·러시아·북한 세...-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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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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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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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조선족민속원, 삶이 머무는 문화의 뜰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 연길(延吉). 조선족의 삶과 문화가 오랜 세월을 품고 살아 숨 쉬는 이 도시의 한 자락에 ‘중국조선족민속원’이 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한민족의 기억과 생활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화의 마을이다. 민속원은 연길시 모아산(帽儿山) 자락 아래에 자리 잡고 있다. 맑은 공기와 울창한 수목이 감싸는 공간에 들어서면, 하얀 담장과 푸른 기와가 어우러진 조...-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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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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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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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의 밤, 왕훙챵(网红墙)에 흐르는 빛과 열기
[동포투데이] 지린성 연길의 밤은 조용하고 냉랭할 것이라는 북방 도시에 대한 통념을 단숨에 뒤집는다. 해가 지면 거리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공기를 데운다. 그 중심에는 연길의 대표적인 명소로 떠오른 ‘왕훙챵(网红墙)’이 있다. 이름 그대로 ‘왕훙(网红, 인터넷 셀럽)’들이 찾는 거리형 명소로, 연길의 밤을 가장 생생하게 보여주는 곳이다. 왕훙챵의 네온사인은 한글과 한자가 뒤섞인 중·한...-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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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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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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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의 노래 울리다 — 용정시 ‘조선족 백종절’ 성대 개막
[동포투데이] 가을볕이 곱게 내려앉은 10월의 첫날, 용정시의 들녘에 황금빛 벼이삭이 넘실거렸다.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열린 ‘2025 용정시 제15회 조선족 백종절 민속문화축제’가 양전(良田)백세운동휴양지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올해 축제는 “감은대지(感恩大地)·기원풍등(祈愿丰登)·환경농락(欢庆农乐)...-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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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2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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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물리학상, ‘거시적 양자 터널링’ 입증한 세 과학자에게
[동포투데이]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7일(현지시각) 202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로 존 클라크(John Clarke), 미셸 H. 드보로에(Michel H. Devoret), 존 M. 마티니스(John M. Martinis) 세 과학자를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왕립과학원은 이들이 “전기회로에서 거시적 양자역학의 터널링 현상과 에너지의 양자화를...-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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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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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만에 충전, 2000km 달린다”…중국, 고체전지로 ‘배터리 굴기’ 완성
[동포투데이] 중국 배터리 산업이 또 한 번 세계를 놀라게 했다. 한때 일본이 “중국보다 20년 앞섰다”고 자신했던 고체전지 기술이 이제 중국의 생산라인에서 현실이 되고 있다. 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고, 한 번 충전으로 2000km를 달릴 수 있는 차세대 배터리가 실제 차량에 장착될 준비를 마친 것이다. 중국 중커(...-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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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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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평양행…중·러 나란히 북한 열병식 참석 ‘반서방 연대’ 과시
[동포투데이] 리창 중국 국무원 총리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북한을 공식 방문한다. 7일 중국 외교부는 리창 총리가 조선노동당 창건 80주년 기념행사에 중국 당·정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초청에 따른 이번 방북은,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는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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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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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들판에서 만난 전통의 숨결 — 연변의 추석, 문화로 익다
[동포투데이] 가을 볕이 무르익은 10월 초, 황금빛 벼이삭이 물결치는 연변 화룡시 동성진 광동촌(光东村)이 들썩였다. 중추절(추석)을 맞아 ‘다채로운 연변·아름다운 비물질문화유산(非遗)’이라는 주제로 열린 2025년 중추절(추석) 비물질문화유산 시리즈 행사가 이 마을에서 성대히 펼쳐졌다. 이날 행사는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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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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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노벨 생리의학상, 브룬코·램스델·사카구치 공동 수상
[동포투데이] 스웨덴 스톡홀름 — 스웨덴 카롤린스카 의대 노벨위원회는 6일(현지시간) 2025년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미국의 메리 이. 브룬코(Mary E. Brunkow), 프레드 램스델(Fred Ramsdell), 일본의 사카구치 시몬(Shimon Sakaguchi) 교수를 공동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위원...-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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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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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가짜뉴스로 국정 발목 잡지 말라”
[동포투데이]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국정 운영의 책임을 방기하고 허위 선동에만 매달리는 정당”이라며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메시지에서 ‘국민 통합’과 ‘성장 회복’을 강조한 직후에도, 제1야당이 민생 현안에는 침묵한 채 정치공세에 몰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5일 오후...-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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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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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동포투데이] 호주에 정착한 중국계 이민자들 사이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최근 중국 정부가 이중국적 단속을 대폭 강화하면서, 외국 국적을 취득하고도 중국 내 신분을 유지해 온 이들의 편법이 속속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그냥 모른 척하면 괜찮을 줄 알았다” 10여 년 전 호주 국적을 취득...- 외국인· 출입국
2025.10.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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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
[동포투데이] 미국의 대표 여론조사기관 갤럽(Gallup)이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나라 중 하나’로 꼽혔다. 주민들이 느끼는 체감 안전 수준에서 세계 3위를 차지했으며, 법과 질서가 유지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에서는 4위에 올랐다. 중국평론사(CRNTT)가 2일 전한 <2025 세계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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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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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동포투데이] 북한이 더는 숨기지 않았다. 평양에서 열린 ‘국방발전–2025’ 무장장비전시회에서 고체연료 기반의 신형 미사일과 극초음속 무기를 대거 공개하며, 사실상 군사기술의 ‘총결산전’을 펼쳤다. 이번 전시회는 북한이 전략무기 분야에서 이룬 성과를 전면에 드러내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전시 규모...-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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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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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서울 이태원 한 식당 앞. 영어와 한국어, 중국어로 적힌 안내문이 서 있다. “길을 막지 마세요, 조용히 해주세요, 금연.” 얼핏 보면 평범한 문구지만, 중국어 문장에는 다른 언어에는 없는 단어가 하나 더 있다. ‘禁尿(소변금지)’. 그 한 단어는 마치 중국인만 따로 주의가 필요하다는 듯 낯선 경...-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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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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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선봉국가삼림공원, 천년 고목과 청정한 공기의 숲속 여행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의 광활한 숲 속,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숨은 비경이 있다. 바로 연변 선봉(仙峰) 국가삼림공원이다. 도시의 소음과 일상을 벗어나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이곳에서는 고목이 하늘을 찌르고,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며, 공기 속에는 신선한 음이온이 가득하다. 자연이 만들어낸 ‘천연 산...-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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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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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조선족민속원, 삶이 머무는 문화의 뜰
[동포투데이] 중국 동북부 지린(吉林)성 연길(延吉). 조선족의 삶과 문화가 오랜 세월을 품고 살아 숨 쉬는 이 도시의 한 자락에 ‘중국조선족민속원’이 있다. 이곳은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한민족의 기억과 생활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문화의 마을이다. 민속원은 연길시 모아산(帽儿山) 자락 아래에 ...-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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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5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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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의 밤, 왕훙챵(网红墙)에 흐르는 빛과 열기
[동포투데이] 지린성 연길의 밤은 조용하고 냉랭할 것이라는 북방 도시에 대한 통념을 단숨에 뒤집는다. 해가 지면 거리의 불빛이 하나둘 켜지고, 맛있는 음식 냄새가 공기를 데운다. 그 중심에는 연길의 대표적인 명소로 떠오른 ‘왕훙챵(网红墙)’이 있다. 이름 그대로 ‘왕훙(网红, 인터넷 셀럽)’들이 찾는 거리형 명...- 뉴스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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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들판에서 만난 전통의 숨결 — 연변의 추석, 문화로 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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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가짜뉴스로 국정 발목 잡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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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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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0.06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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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방발전–2025’ 전격 공개… 극초음속 무기 앞세워 군사 자신감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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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세 나라가 보인다”…훈춘 방천, ‘국경의 마을’에 몰려든 연휴 관광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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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의 밤, 왕훙챵(网红墙)에 흐르는 빛과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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