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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주일한국문화원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2023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가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하광민 동경한국교육원장, 하정일 일본한국연구회장,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지방본부 부단장이 참석해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배경택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배은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장, 임수영 사이타마한국교육원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본부 단장, 고영우 재일민단 지바본부 단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배경택 총영사는 서면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들 대상의 한국어교육에 힘서 오신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사등 한글학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는 하정일 오사카공립대학 준교수의 ‘일본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전망’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관동협의회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 교육원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서명환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재일본한국학교 협의회의 다양한 교재관련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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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개최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8일(금) 10:00-12:00「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부제 :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를 화상세미나(웨비나)로 개최한다. 세한총연은 세계 한인회의 각종 공공외교활동을 돕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제1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하였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와 협력하여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도 발간한 바 있다. 세한총연은 본 세미나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해외 한인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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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2023 학생의 날’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2일(목), 학생회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3학년도‘학생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학생의 날이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념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학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수 차례의 대의원회의를 거쳐 금번 행사 내용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본 행사는 학생의 날 본연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게 함으로써 KIS 학생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학급별로 ‘우리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 30인’을 선정하여 게시물을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단체 기금 조성을 위한‘학생·교직원·학부모 등 KIS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또한, 본교 미술 동아리에 협조를 얻어 바자회 각 장소들을 탑골공원, 상해임시정부, 봉오동 전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행사 취지가 더욱더 돋보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회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학생의 날 기념 뺏지 자율 판매, 기금 조성을 위한 ‘KIS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10대 학생독립운동가 졸업장 제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했다. 이번 학생의 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학생회장 11학년 남택관 학생은 “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그리고 3주체가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한다. 학생의 날이 학생들이 보다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실현되고 학생 자치가 내실화 되었다고 느낄 수 있던 하루였으면 좋겠다.”며 “베트남이라는 머나먼 타국에서,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애국심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보다 더 활성화된 학생의 날이 개최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손성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주도적으로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스스로 학생의 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노력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향후에도 KIS 학생의 날 행사를 매년 발전시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S 공동체 가족이 모두 함께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총 1억 3천만동(약 700만원)은 11월 중 한국에 소재해 있는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독립운동가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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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아끼고 사랑해요!”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제55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한글사랑주간'을 지난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마음 깊이 새기는 한편, 올바르게 우리말을 사용할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특히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잊기 쉬운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르게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사랑주간’을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업 시간을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배우고, 한글을 이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년별로 ▲순우리말이 불어오는 한글사랑 부채 만들기(1학년) ▲아름다운 한글 부채 만들기(2학년) ▲하늘에 수놓은 한글 부채(3학년) ▲한글날 가치 글씨 꾸미기(4학년) ▲한글 에코백 꾸미기(5학년) ▲대한민국 글자 만들기(6학년) 등의 예술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답고 창의적인 한글 작품을 만들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글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며 우리 말이 정말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한글이 들어간 예쁜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한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한글날을 맞아 해외에서 거주하는 우리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새롭게 깨닫고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운영 취지를 설명하였고, “한글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하려는 다짐과 실천 의지를 계속해서 키워나가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KIS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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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 실천
[동포투데이] 지난 10월 2일(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는 577돌 기념 한글날 문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의 주제로 펼쳐졌다. 6교시와 7교시에 걸쳐 모든 학생이 글짓기(산문 부문, 운문 부문), 멋글씨 쓰기, 시화 만들기, 시 낭송하기, 즉석 말하기 등 총 6개 부문 중 1개 부문에 참가하여 각자의 개성과 한글 사랑을 뽐냈다. 특히, 올해는 훈민정음 서문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매일 접하는 한글의 미학적인 멋을 새삼 깨닫도록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1~3명으로 구성된 시 낭송하기에서는 서로 주고 받는 리드미컬하고 연극적인 대화를 통해 기존이 시 낭송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과 울림을 주었다. 또한, ‘즉석 말하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즉석에서 뽑은 주제를 3분 이내를 말하는 자리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유창하게 이야기를 기지와 열정을 보여주며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중등부 산문 글짓기 부문에서는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의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반포한 과정을 활용한 제시문을 읽으며 얻은 감흥을 토대로 ‘오랜 시간 꿈꾸고 있는 일’, ‘반대를 무릅쓰고 해내고 싶은 일 또는 해낸 일’,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 등의 글감이 제시되어 뜻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멋글씨 쓰기’ 부문에서는 한글의 미학적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구를 직접 써보고, ‘시화 만들기, 운문 쓰기’ 등의 부문에서는 한글을 매개로 한 시 창작과 시화 작성 등의 다양한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발현해 보는 경험을 했다. 이번 한글날 문예 행사에는 중등 및 고등부 학생 전체가 참여하였으며 ‘한글’을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한글의 가치와 애정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더 풍성한 문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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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율로 전하는 꿈과 희망, 제7회 KIS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개최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9월 15, 16일(금, 토) 양일에 걸쳐 올해로 7번째를 맞이한 KIS 중등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꿈을 그리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연주회를 축하하고 응원하기 위해 권순칠 호치민시부총영사관과 학부모회 임원진이 함께 해 자리를 빛내 주었으며 특히, 지난달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새로운 이사장으로 취임하신 제11대 최은호 이사장과 10기 이사진들을 비롯한 교내·외 귀빈들이 가온홀을 가득 채웠다. 본 공연 시작에 앞서 손성호 교장은 “KIS뿐만 아니라 호치민시 교민들이 함께 즐기는 무대를 이어 나갈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우리 학교의 오케스트라가 오랜 전통을 지켜나가며 학생들의 멋진 모습들을 모두와 함께 나누는 좋은 장으로써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는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최은호 이사장은 “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행사를 통해 학생들과 이렇게 만날 기회를 가져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학교가 더 많이 발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는 축사를 전하고 오케스트라 공연의 시작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함께 공연을 즐겼다. ‘꿈을 그리다’라는 기치로 구성된 이번 연주회는 관객들에게 친숙한 대중적인 음악부터 아마추어가 소화하기 힘든 고난이도 클래식 연주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14곡이 연주되었으며, 2시간 가까이 진행되는 연주회였음에도 지루할 틈 없이 관객과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하나가 되어 몰입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오케스트라 지도교사 조경희 선생님의 거문고 독주 ‘출강’연주에서는 이혜정 선생님의 장구 및 대금선율이 함께 어우러져 외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국악의 매력을 느낄 기회를 제공하여 연주회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 또한, 테너 김민우 선생님 및 재학생(박상현, 이상효)의 마음을 울리는 보컬 공연은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모두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오케스트라와 국악기가 어우러져 전율과 감동을 선사한 '프론티어'곡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된 이번 공연은 모두의 어깨를 들썩이게 한 단원들의 깜짝 공연이 빛났던 ‘Uptown Funk’부터 관객들의 합창을 끌어낸 K-pop 발라드 ‘주저하는 연인들을 위해’에 이르기까지 클래식 음악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곡들이 오케스트라를 통해 멋들어지게 연주돼 감동이 가득하고 매력이 넘치는 무대들로 여느 때보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의 시작부터 끝맺음까지 매끄러운 진행을 보여준 이유정(베트남어 통역), 이상효 학생을 비롯하여 오케스트라의 역사와 악기 소개를 담은 다채로운 영상으로 연주회 중간중간 브릿지 타임을 즐겁게 채워준 영상제작팀, 완성도 있는 무대 세팅과 음향을 섬세하게 실현해 준 무대진행팀과 음향팀, 운영 전반을 도우며 질서정연한 행사가 가능하도록 힘쓴 운영 도우미들에 이르기까지 연주회 전반에서 노력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학생들의 에너지가 더해져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통해 모두가 함께 협업하고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한 뜻깊은 기회가 됐다. KIS 오케스트라 악장 11학년 전예원 학생은 “7학년 때 시작한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 지 벌써 5년째이다. 이번 연주회는 특히 기쁜 마음으로 후회 없이 마무리한 것 같아 더 벅찬 마음이 든다.”라며 “몇 달 간 함께 준비하여 고생한 단원들에게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이끌어 주신 조경희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오케스트라 단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러냈다. KIS 오케스트라의 성장을 이끌며 오랜 기간 진두지휘해 온 담당교사 조경희는 “우리 학생들이 함께 모여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에너지를 나누며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면 아무리 고된 과정이라도 교사로서 보람을 느낀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과 성의를 다해 도움을 주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학부모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엇보다도 바쁜 시간을 쪼개 연습에 임한 단원들에게 자랑스럽다고 칭찬해주고 싶다.”라고 못다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IS의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는 비단 KIS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학교의 행사일뿐만 아니라 학생과 교사, 학부모님 및 호치민시에 거주하는 교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화합하는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 교두보로서의 역할을 지속하기 위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더 많은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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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총연, 세계한인 모국기여현황 발표세미나 및 워크숍 개최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세미나』(10월2일(월) 14:00~17:00,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와 『세한총연 회원 워크숍』(10월6(금) 15:30~19:30,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을 개최한다. ‘한인회의 모국 기여 발자취, 그리고 현재와 미래’라는 부제로 개최되는 『모국기여 현황 발표세미나』는 세계 각국의 한인사회가 대한민국 발전과정에서 기여한 공적과 현재 기여하고 있는 각종 활동을 소개함으로써 우리 국민의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재외동포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본 행사는 세한총연과 임종성 국회의원, 인하대학교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와 공동주최로 개최된다. 『세계한인 모국기여 현황 발표세미나』는 전세계 한인회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7개 한인회 등의 사례발표로 진행된다. 또한『세한총연 회원 워크숍』은 세한총연 회원인 세계각국의 한인회장들이 참여하는 행사로서 회원의 결속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 세한총연은 2021.10.6. 창립된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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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협력센터,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 개최
[동포투데이]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한글 교육환경이 취약한 일본지역 동포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6일부터 8월 15일까지 9박 10일간 ‘2023 차세대동포 한국어 집중캠프’를 진행한다. 일본 전역에서 재일동포 초등학생 4~6학년 약 70명이 만나 한국어와 한국에 대해 배우고, 또래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며 소통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특히, 어린 학생들이 한국어 집중캠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일본 관동· 관서 지역 한글학교협의회가 현지 사전 연수(동경 7월 21일~22일, 오사카 7월 16일, 23일)를 개최하였다. 사전 연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국어 집중캠프 참가 학생들의 연수에 대한 이해와 적응을 위한 프로그램 설명 및 학부모 대상 간담회도 진행하였다. 8월 6일부터 한국외국어대학교 주관(재외동포협력센터 주최)으로 진행되는 한국어 집중캠프에서는 학생들의 한국어 수준별 수업을 중심으로, 전통악기와 화폐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한 한국어 배우기, 초등학교 방문과 K-급식 체험, 서울 시티투어와 잠실 롯데월드 탐방, 그룹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 실력을 키우고 한국을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8월 7일 진행된 입소식에서 김영근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재일동포 참가자들이 한국을 친근하게 느끼며 관심을 가지게 되고 국내 학생들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협력기관인 재일민단과 재일동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한국어 집중캠프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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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협력센터장,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참석
[동포투데이] 재외동포협력센터 김영근 센터장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어포트 하얏트 리젠시 호텔에서 열린 ‘제41회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김영근 센터장은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개교 40주년 이상 학교와 30년 이상 근속교사 대상 재외동포청장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재미한국학교협의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재외동포협력센터의 사업을 소개하며 “현장에서 한글학교 교사들이 애정과 사명감을 갖고 묵묵히 봉사해주시기에 차세대 한민족 정체성 교육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재외동포협력센터는 지난 6월 5일 설립된 재외동포 전문 연수기관으로서 초청·연수·교육·홍보사업과 재외동포 이주 역사에 대한 조사·전시 사업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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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 [동포투데이] 지난 18일 일본 도쿄 주일한국문화원 한마당홀에서 주일한국문화원과 재일본한글학교관동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일본한국어교육협회와 일본한국연구회가 협력한 ‘2023한국어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가 개최됐다. 개회식에는 양호석 주일한국대사관 수석교육관, 하광민 동경한국교육원장, 하정일 일본한국연구회장, 장항성 재일민단 지바지방본부 부단장이 참석해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강사들을 격려했고,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배경택 주일한국대사관 총영사, 배은영 가나가와한국교육원장, 임수영 사이타마한국교육원장, 이수원 재일민단 동경본부 단장, 고영우 재일민단 지바본부 단장은 축사를 보내왔다. 배경택 총영사는 서면 격려사를 통해 “재외동포들 대상의 한국어교육에 힘서 오신 일본지역 한글학교 교사등 한글학교 여러분의 노고를 치하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한국어교사 학술대회에서는 하정일 오사카공립대학 준교수의 ‘일본 대학의 한국어 교육 현황과 전망’등의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관동협의회와 서울문화예술대학교 국제언어 교육원간의 MOU가 체결되었다. 서명환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재일본한국학교 협의회의 다양한 교재관련 학술교류가 이루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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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한국문화원 ‘2023 한국어 교사 교육연구 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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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회총연합회, 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세미나 개최
- [동포투데이] 사단법인 세계한인회총연합회(약칭 ‘세한총연’/회장 심상만)는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소장 이진영)와 공동주최로 오는 12월8일(금) 10:00-12:00「제2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부제 : 글로벌코리안과 공공외교)를 화상세미나(웨비나)로 개최한다. 세한총연은 세계 한인회의 각종 공공외교활동을 돕고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제1회 한인회 공공외교활동세미나」를 국회에서 개최하였고, 인하대 국제관계연구소와 협력하여 「한인회 공공외교활동 가이드북」도 발간한 바 있다. 세한총연은 본 세미나가 한인회가 추진하고 있는 공공외교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해외 한인회 관계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세한총연은 전세계 한인회를 대표하는 단체로서 회원은 한인회장들로서 구성되어 있으며, 전세계 한인들의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모국과의 각종 협력활동을 확대함으로써 한민족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1년 10월 설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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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2023 학생의 날’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2일(목), 학생회 운영위원회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2023학년도‘학생의 날’을 성공적으로 개최·운영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 학생들은 지난 9월 리더십 워크숍을 통해 학생의 날이 오늘날의 학생들에게 주는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기념 행사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학생회 임원들을 중심으로 수 차례의 대의원회의를 거쳐 금번 행사 내용을 기획하고 준비했다, 본 행사는 학생의 날 본연의 취지에 부합할 수 있도록 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 애국심을 함양하게 함으로써 KIS 학생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학급별로 ‘우리나라를 구한 독립운동가 30인’을 선정하여 게시물을 포스터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단체 기금 조성을 위한‘학생·교직원·학부모 등 KIS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바자회’를 진행했다. 또한, 본교 미술 동아리에 협조를 얻어 바자회 각 장소들을 탑골공원, 상해임시정부, 봉오동 전투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을 선보여 행사 취지가 더욱더 돋보일 수 있었다. 이외에도 학생회가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학생의 날 기념 뺏지 자율 판매, 기금 조성을 위한 ‘KIS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런치콘서트’, 10대 학생독립운동가 졸업장 제작,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진행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부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게 유도했다. 이번 학생의 날 행사를 주도적으로 추진한 학생회장 11학년 남택관 학생은 “본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하는 과정이, 그리고 3주체가 함께하는 활동들이, 많은 학생들에게 있어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며 애국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생각한다. 학생의 날이 학생들이 보다 청소년들의 사회참여가 실현되고 학생 자치가 내실화 되었다고 느낄 수 있던 하루였으면 좋겠다.”며 “베트남이라는 머나먼 타국에서, 학생들의 사회참여와 애국심을 강화시킬 수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내년에는 보다 더 활성화된 학생의 날이 개최되길 기원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를 마친 후 손성호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해 주도적으로 뜻깊은 행사를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바라보며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다. 스스로 학생의 날의 의미에 대해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해 민주시민의 삶을 몸소 체험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갖기 위해 노력한 우리 학교 학생들이 너무도 자랑스럽다”라고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향후에도 KIS 학생의 날 행사를 매년 발전시켜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의 의미와 가치를 계승하고 학생들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 성장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질적 사회 참여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IS 공동체 가족이 모두 함께한 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총 1억 3천만동(약 700만원)은 11월 중 한국에 소재해 있는 비영리단체 국가공헌협회에 기부금으로 전달되어 취약 계층에 해당하는 독립운동가 유족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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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한‘2023 학생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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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아끼고 사랑해요!”
- [동포투데이]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는 제557돌 한글날(10월 9일)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자긍심을 북돋기 위한 '한글사랑주간'을 지난 2일(월)부터 10일(화)까지 운영했다고 밝혔다. 학교는 이 행사를 통해 우리의 자랑스러운 한글의 소중함을 학생들에게 마음 깊이 새기는 한편, 올바르게 우리말을 사용할 기회를 주고자 하였다. 특히 베트남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이 잊기 쉬운 한글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한글문화를 체험하며 올바르게 국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글사랑주간’을 기획하였다. 학생들은 학년별 수업 시간을 통해 한글날의 의미를 배우고, 한글을 이용한 예술 작품을 제작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년별로 ▲순우리말이 불어오는 한글사랑 부채 만들기(1학년) ▲아름다운 한글 부채 만들기(2학년) ▲하늘에 수놓은 한글 부채(3학년) ▲한글날 가치 글씨 꾸미기(4학년) ▲한글 에코백 꾸미기(5학년) ▲대한민국 글자 만들기(6학년) 등의 예술 작품 만들기를 진행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한글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아름답고 창의적인 한글 작품을 만들어 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한글을 활용한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며 우리 말이 정말 과학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했다. 한글이 들어간 예쁜 디자인 작품들이 많이 나오고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으면 좋겠다”며 한글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였다. 또한 “한글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한글을 아끼고 사랑하며 열심히 공부해야겠다고 다짐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손성호 교장은 “한글날을 맞아 해외에서 거주하는 우리 학생들이 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을 새롭게 깨닫고 한글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라고 운영 취지를 설명하였고, “한글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올바르게 한글을 사용하려는 다짐과 실천 의지를 계속해서 키워나가고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는 KIS 학생들이 되길 바란다”라고 학생들에게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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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아끼고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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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 실천
- [동포투데이] 지난 10월 2일(월),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는 577돌 기념 한글날 문예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말, ᄒᆞᆫ글 ᄉᆞᄅᆞᆼ’의 주제로 펼쳐졌다. 6교시와 7교시에 걸쳐 모든 학생이 글짓기(산문 부문, 운문 부문), 멋글씨 쓰기, 시화 만들기, 시 낭송하기, 즉석 말하기 등 총 6개 부문 중 1개 부문에 참가하여 각자의 개성과 한글 사랑을 뽐냈다. 특히, 올해는 훈민정음 서문 앞에 포토존을 설치하여 많은 학생들에게 매일 접하는 한글의 미학적인 멋을 새삼 깨닫도록 독려하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1~3명으로 구성된 시 낭송하기에서는 서로 주고 받는 리드미컬하고 연극적인 대화를 통해 기존이 시 낭송과는 다른 색다른 느낌과 울림을 주었다. 또한, ‘즉석 말하기’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즉석에서 뽑은 주제를 3분 이내를 말하는 자리임에도 당황하지 않고 자기 생각을 논리적인 근거를 통해 유창하게 이야기를 기지와 열정을 보여주며 우리 말과 글의 소중함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선사했다. 중등부 산문 글짓기 부문에서는 세종대왕이 한글 창제의 고민과 연구를 거듭한 끝에 반포한 과정을 활용한 제시문을 읽으며 얻은 감흥을 토대로 ‘오랜 시간 꿈꾸고 있는 일’, ‘반대를 무릅쓰고 해내고 싶은 일 또는 해낸 일’, ‘다른 사람을 설득하기 위해 노력했던 일’, 등의 글감이 제시되어 뜻깊은 성찰의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멋글씨 쓰기’ 부문에서는 한글의 미학적인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문구를 직접 써보고, ‘시화 만들기, 운문 쓰기’ 등의 부문에서는 한글을 매개로 한 시 창작과 시화 작성 등의 다양한 문학 창작 활동을 통해 우리 한글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직접 발현해 보는 경험을 했다. 이번 한글날 문예 행사에는 중등 및 고등부 학생 전체가 참여하였으며 ‘한글’을 통해 한글 사랑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한글의 가치와 애정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더 풍성한 문예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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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9개국 한인회 사무국장 초청연수 시행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재외동포재단 사업에 대한 한인회의 이해를 제고하고, 재단-한인회 간 유대강화, 실무자간 업무 연계 ·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한인회 사무국장 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이번 사업은 글로벌 한민족 위상 강화 및 한민족 정체성 확립에 구심점 역할을 하는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실질적 역군으로서 행정실무책임자인 한인회 사무국장의 역할을 재조명 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이번 연수는 6일부터 9일까지 3박4일간 구주·북미·중국·아중동·중남미 등 29개국의 대륙별 한인회총연합회 및 지역 한인회 행정실무책임자인 사무국장 총 44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울 양재동 The K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연수를 통해 한인회 사무국장들의 재외동포재단 사업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재단 이사장 및 외교부 간담회를 통해 한인회 실무자들의 고민과 한인사회 현안을 듣고, 의견을 나눔으로써 동포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것은 물론, 내실있는 한인회 사업 발굴 및 한인회간의 협력 사업 구상 등 재단-한인회간 실무연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광복 70주년·통일 특강, 전쟁기념관 견학, 문화공연 관람 등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로서의 결속력 강화는 물론 한민족 정체성을 고취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가 임명장 없는 대한민국 민간외교관으로서, 모국 경제영토 확장에 기여하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한인사회를 이끌어가는 숨은 주역들을 모국에 초청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연수를 계기로 재단과 한인회 간, 그리고 각 지역 한인회 간 관계가 더욱 친밀해지고 실질적인 상생과 협력을 이루어 낼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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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9개국 한인회 사무국장 초청연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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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CIS지역 6개국 33명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실시
- - 3일부터 5주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연수,개별맞춤형 마이크로학습 첫 시도 - 고려인 동포사회의 한민족의 정체성 일깨우는 교육자로 될 수 있는 계기 마련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3일부터 8월 7일까지 총 5주간 경인교육대학교에서 '2015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IS 지역 한국어교사 초청연수는 2000년부터 실시해온 재외동포재단 대표사업으로, 고려인 동포사회 세대교체에따른 정체성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담당할 교육자 양성 및 역량강화 사업이다. 이번 연수엔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등 6개국 33명의 고려인 한국어교사가 참가한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한국어교사 연수프로그램을 다년간 운영해온 경인교육대학교의 노하우를 적극 반영, 개인맞춤형 ‘마이크로학습법’을 개발하여 처음으로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고려인 한국어교사 2~3명씩 소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에는 현직교사 및 경인교육대학교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1명의 학습도우미가 배치된다. 학습도우미는 고려인 한국어교사들의 개인별 능력 차이를 고려한 차별화된 발음교정·문장 첨삭지도 등을 진행함으로써 한국어를 보다 신속정확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돕게 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거쳐 능력별 분반수업을 하게 되며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등의 한국어 교수법을 이수하고 역사·문화 특강, 지방여행, 전통문화 체험 등 프로그램을 통해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어능력 개발을 위한 듣기·쓰기·말하기·읽기는 물론 한국어 발음클리닉, 한국어 이해교육론, 한국어 표현교육론, 한국어 평가론, 한국어 능력시험(TOPIC) 등 심층 커리큘럼을 통해 한국어교육자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강원도 양양, 낙산해수욕장, 양떼목장, 한글박물관, 역사박물관, 속초 시립박물관 방문 이외에도 CIS 이주역사·한민족과 광복 70주년 특강, 전통복식 강연·전통주머니 만들기·한국 음식 만들기·전통놀이 체험·판소리 강연 등 다채로운 역사·문화체험을 통해 한민족의 뿌리·정체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연수프로그램 참가자는 매년 약 3개월간 진행되는 'CIS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에 신청할 경우 우선 선발의 특혜도 있어 한국어교사 역량 강화 연수 프로그램의 실질적 학습효과 배양 및 교육 지속성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러·CIS지역에서 존경받는 소수민족으로 성장하고 있는 고려인들 특유의 근면․성실과 놀라운 적응력, 그리고 남북통일시대에 발휘될 전략적 중요성 등을 고려할 때 , 동포사회의 세대교체에 따른 모국과의 유대 강화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연수가 “차세대 재외동포들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마중물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어교사의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국내 전문 교육기관과의 유기적 협력 체제 구축 및 다각적인 지원 체계 구축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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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CIS지역 6개국 33명 한국어교사 초청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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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재중동포 언론인 초청연수 시행
- - 중국지역 동포신문사 기자 6인 대상 이론교육 및 취재현장 실습 기회 제공 - 국내 언론기자 동행 국내 주요기관 등 방문 및 특집기획 취재 참여 - 광주U대회, 경주역사문화체험, 한류체험 등 한민족 정체성 및 자긍심 고취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7월1일부터 한달 동안 ‘2015 재중동포 언론인 초청연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초청연수는 재외동포재단이 올해부터 신규 사업으로 시행하는 재중동포특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중국지역 동포언론인의 역량을 제고하고 언론인으로서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초청연수에 참여하는 동포언론인 6인은 중국 길림신문사, 연변일보, 요녕조선문보 등 현직기자들로 구성, 언론진흥재단에서 실시하는 이론교육은 물론 국내 언론기자와 함께 출입처 동행출입 및 기사작성까지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수기간 동안 언론인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국내언론사 현직기자가 직접 일대일 연수를 담당하며, 통일 기획취재 및 중국동포밀집지역 탐방취재 등에 직접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외에도 재중동포 언론인 6인은 안보견학, 한류체험, 경주 역사문화체험 등 한민족 정체성을 확립시킬 수 있는 기회는 물론 광주유니버시아드 참관, 산업시찰 등 한민족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동포사회 소식을 신속·정확하게 알리고, 모국과 동포사회와의 교류확대 및 이해증진에 기여함은 물론 동포사회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에 큰 역할을 하게 될 젊고 패기 있는 동포언론인의 육성은 중요”하다며 “동포언론인들이 글로벌 시대에 함께 할 동반자로서 성장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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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재중동포 언론인 초청연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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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 - 8월 31일까지 한상넷 (www.hansang.net) 에서 신청 가능 - 비즈니스 성과 극대화 위해 테마별 부스 및 직종별 상담 프로그램 다양화 - 국내 우수·중소 벤처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세계 한상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의 기회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에 참가할 국내 수출우수기업 및 신제품개발 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는 국내 우수·중소 벤처기업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장(場)으로, 참가 기업 등록은 8월 31일까지 한상넷(www.hansang.net)를 통해 가능하다. 문의처는 세계한상대회 전시사무국(02-3415-0153)이다. 이번 기업전시회에는 국내외 200여 기관 및 업체가 참가하며 총 250여개의 테마별 전시관 부스로 구성된다. ▲한상특별관 ▲중소기업특별관 ▲아이디어상품관 ▲웰빙건강관 ▲글로벌식품관 ▲메디컬관 ▲특허산업관 ▲IT기업관 ▲산학연기술제품관 등 의료, 식품, 레저 테마별 전시를 통해 국내외 기업 참가자 상호간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교류의 장(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재외동포재단은 세계한상대회가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의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이번 경주대회에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해외 한상 바이어, 대형유통업체MD, 국내유통밴더, 티-커머스(T-COMMERCE), 홈쇼핑MD 등 다양한 직종의 바이어를 초청,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교류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한상과의 일대일 비즈니스미팅 ▲대형 유통업체 MD 초청 상담회 등 구매상담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특히 직종별 상담회는 국내외 경제인들의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참가 기업들의 성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세계한상대회는 국내외 한상기업들의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및 글로벌 마켓플레이스 형성으로 국가 경제 영토 확장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14년간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비즈니스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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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제14차 세계한상대회 기업전시회 참가 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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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남북하나재단, 차세대 리더 성장 지원 MOU 체결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남북하나재단(이사장 정옥임)은 24일 (수) 오후 3시, 남북하나재단에서 재외동포청소년과 탈북 청소년 간 유대감 증진을 통한 글로벌 차세대 리더 육성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남북하나재단과 24일 (수) 오후 3시, 남북하나재단에서 재외동포청소년·탈북청소년의 글로벌 차세대 리더 성장 지원 위한 MOU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재외동포 청소년 교류사업’에 탈북 청소년 참가 및 협력 도모, ‘재외동포 교육·행사’에 탈북 청소년 참가 및 강사 파견, 양 기관의 청소년교류사업 및 차세대육성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 한민족 청소년들이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성장토록 하기위한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청소년과 탈북 청소년은 대한민국의 소중한 인적자산이자 우리의 미래”라며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 성장토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재외동포재단은 남북하나재단과 24일 (수) 오후 3시, 남북하나재단에서 재외동포청소년·탈북청소년의 글로벌 차세대 리더 성장 지원 위한 MOU 체결했다. 남북하나재단 정옥임 이사장은 “남북하나재단과 재외동포재단은 차세대육성사업과 관련해 다양한 형태의 협력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에 체결하는 MOU를 통해 남북하나재단은 한민족 청소년이 글로벌 차세대 리더로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자원과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재외동포재단은 동포들이 민족적 유대감을 유지하고 거주국에서 모범적 구성원이 되도록 민족 정체성 함양, 권익향상, 상생발전, 소통과 포용 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이다. 또한 남북하나재단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으로 북한이탈주민들이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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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남북하나재단, 차세대 리더 성장 지원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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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모국 초청
- - 독립운동가 후손 및 강제이주 경험자 등 5개국 고려인 총 23명 모국방문 숙원 해소 - 4박 5일간 독립기념관, 망향의 동산 등 역사문화유적 및 한국 발전상,전통문화 체험, 문화공연관람 등 참여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22일부터 26일까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동포의 모국 방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이번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동포의 모국 초청을 통해 한민족 공동체로서 자긍심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소외지역 고령 동포의 오랜 모국방문 숙원을 해소함은 물론 민족정신과 한민족 뿌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함으로써 다음 세대들에게 민족 정체성을 유지·계승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모국방문에 참여하는 고려인은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 키르기즈스탄 총 5개국 23인이며, 모국방문이 경험이 없는 독립운동가 후손, 강제이주·징용자(본인 및 후손), 동포사회 기여 공적이 큰 유공동포 등으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모국 방한 기간 동안 역사문화유적(독립기념관, 망향의 동산, 한국민속촌, 경복궁, 역사박물관 등) 방문, 한국의 발전상 체험(청계천, 63빌딩, 한강유람선,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및 각종 문화공연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험난한 역사의 굴곡에도 불구하고 강인한 인내력과 근면성실로 극복,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존경받는 소수민족으로 우뚝 선 고려인 분들이 자랑스럽다”며 “광복 70주년을 맞아 모국을 방문, 경제·문화적 성장을 이룬 현재 대한민국의 모습을 통해 한민족 정체성과 뿌리인식은 물론 역사의 상처를 치유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강인한 민족정신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별첨 : 러시아·CIS지역 동포 모국방문행사 세부 일정 * 개회식 및 환영만찬 : 22日(월) , 18:30 (서울 코리아나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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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모국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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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네팔 동포사회 지진피해 지원 예정
- 주네팔 동포사회 피해 복구․재건을 위한 복합적 지원 예정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네팔 지진피해 복구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포사회의 현안파악 및 현실적인 지원·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은 네팔지역 동포사회 지진피해 파악을 위해 재단의 장정환 동포단체지원부장을 특별파견 하였으며, 장정환 부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네팔 카트만두시를 방문해 주네팔대사관 및 한인회, 한글학교, 한국선교사협의회 관계자들과 함께 피해지역을 돌아보고 복구․재건을 위한 대책을 협의하였다. 카투만두 한인사회 현장을 돌아본 장정환 부장은 “현재까지 네팔에 거주하는 한인동포들의 직접적 인명피해는 크지 않아 지진 당시에 입은 약간의 부상과 일부 재산적 피해가 있는 정도로 파악됐다. 그러나 열악한 환경에서 운영되던 카투만두한글학교 교사 일부가 무너져 주말학교 운영에 큰 어려움이 있고, 무엇보다 지진규모가 컸던 만큼 상당수의 우리 한인들이 심각한 외상후스트레스를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복구와 재건, 의료 등 복합적 지원이 필요할 것 같다” 고 밝혔다. 재외동포재단(조규형 이사장)은 “재외동포재단은 앞으로 이번 현지방문을 통해 파악된 현황을 토대로 네팔 거주 한인사회의 빠른 복구와 재건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적극적으로 해나갈 계획이며, 이를 위해 주네팔대사관과도 지속적으로 지원대책을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한인동포들이 하루빨리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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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네팔 동포사회 지진피해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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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KBS, 재외동포 한글·역사·문화 교육 활용 위한 MOU 체결
-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한국방송공사(KBS,사장 조대현)는15일(월) 오전11시 KBS임원 회의실에서 방송 네트워크와 자원을 차세대 재외동포의 한글·역사·문화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과 한국방송공사(이하 KBS, 사장 조대현)는 15일(월) 오전 11시 KBS임원 회의실에서 방송 네트워크와 자원을 차세대 재외동포의 한글·역사·문화 교육에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기관은 재외한글학교 교사들의 역량 강화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한국어, 역사, 문화 관련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양 기관이 보유한 네트워크와 자원의 효용성을 높임으로써 재외동포의 민족 정체성 함양에 실질적 효과를 발휘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받고 있다.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은 “전 세계 176개국 700만 재외동포의 한민족 정체성 함양을 위한 KBS의 협력에 감사하고, 든든한 지원군을 얻어 너무나 기쁘다”며 “금번 업무협약이 대한민국 공공기관으로서 국가자원 효용성을 넘어,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을 위한 디딤돌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라고 전했다. KBS 금동수 부사장은 “KBS와 재외동포재단은 장기간 다양한 형태의 협력 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이번 체결하는 MOU를 통해 KBS는 재외동포 한민족 정체성 함양의 핵심이 되는 한글, 역사, 문화 교육에 KBS의 자원을 활용하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앞으로 효과적이고 성과있는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양 기관은 재단이 7월에 개최예정인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에 KBS아나운서가 한글교육 강사로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상호간의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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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KBS, 재외동포 한글·역사·문화 교육 활용 위한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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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015년 러시아 ·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실시
- - 오는 8일, 서울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약3개월 과정 집중 연수 -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고려인 3․4세 한국어 교사 4명, 한국어 교수법 교육 및 한국역사·문화 체험 실시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글로벌 한민족공동체 구현 중심기관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조규형)은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8일부터 8월 19일까지 약 3개월 간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언어교육원(원장 이해영)에서 『2015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CIS 지역 한국어교사 장기 초청연수』는 고려인 동포사회 세대교체에 따른 정체성 단절을 극복하고, 차세대 인재육성을 담당할 교육자 양성을 위해 2014년부터 재단에서 실시해 온 한국어교사 역량강화사업이다.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 현지인과 고려인들을 대상으로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강제이주 3․4세대 고려인 교사 4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들은 사전 진단평가를 거쳐 한국어 능력별 분반수업을 하게 되며, 듣기·쓰기·읽기·말하기 등의 교수법과 한국 역사·문화 특강, 지방문화 체험여행, 대중문화 체험, 한국어말하기대회 참가 및 교안 작성법 강의 등을 이수하면서 모국어와 모국의 문화·역사에 대해 이해하고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된다. 한국어능력 개발을 위한 발음반, 한국어문법, 한국어쓰기, 한국어듣기, 교육자료 개발 및 활용 등 심층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어교육자가 갖춰야할 기본 소양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비밥 공연, 난타공연, 전통음식 만들기, 서울 풍물시장 등 대중문화체험, 전통예절, 고궁박물관, 한글박물관 및 제주도, 전주, 부여, 공주 등 다채로운 모국 문화체험도 진행한다. 아울러 문화특강 <한국은 어떤 나라인가?, 한국인은 어떻게 행동하는가?, 국립중앙박물관 견학, 한국의 의식주생활문화, 경복궁·종묘 탐방>은 물론 역사특강 <독도·일본군위안부, 한민족과 통일, 독립운동과 광복의 의의> 등 한민족의 뿌리·정체성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조규형 이사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재확인하고, 고려인 동포사회에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올바르게 보급할 수 있는 교육자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재단은 차세대 재외동포 자녀들의 정체성 함양에 힘쓰는 고려인 한국어 교사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유용하고 다각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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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재단, 2015년 러시아 · 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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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구조단, 불법체류자 한국 입국 돕는다
-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재외한인구조단이 중국에서 체류하던 이동수 씨를 한국으로 입국시켰다. 이동수 씨는 6년 전 생활고로 인해 베이징에서 IT 관련 일을 시작했고, 일이 뜻한 대로 풀리지 않아 6년 째 불법체류를 하게 됐다. 한국으로 돌아오고 싶었지만 부모님은 연락이 두절됐고 입국을 도와주려던 한인회 사무국장이 급작스럽게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오도 가도 못하는 절박한 상황이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다리가 아파 일을 할 수 없어 광동성 한 여관에서 홀로 어렵게 생활하고 있었다. 이 씨는 “지난달 3일, 재외한인구조단 출범 소식을 보도기사를 통해 봤다”면서, “절망적인 상황에서 혹시나 해서 구조요청을 했는데 재외한인구조단이 신속하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주셨다. 한국 땅을 밟게 되어 꿈만 같다”고 말했다. 재외한인구조단 강서영 과장은 “저희 재외한인구조단은 불법체류로 인해 법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여러 가지 부분에 작은 보탬이 되고, 이로 인해 단 한 명에게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드리고자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면서, “많은 재외한인들의 구조요청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한편, 재외한인구조단은 지난 4월 3일 출범한 단체로, 함께하는 사랑밭과 월드쉐어를 창립한 권태일 목사가 총괄단장으로 활동 중이다. 불법체류도움 요청 : http://blog.naver.com/savetoyou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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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구조단, 불법체류자 한국 입국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