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벼 물결치고 사과배 영글고…늦여름 연변의 풍경
[인터내셔널포커스] 중국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들녘이 짙은 녹색으로 물들어 있다. 화룡의 조선족 마을에서는 푸른 벼가 바람에 일렁이고, 용정의 과수원에서는 연변을 대표하는 사과배가 가을 수확을 기다리며 영글어가고 있다.
28일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연변에서는 자연 풍경과 조선족 생활문화를 함께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화룡시 동성진 동광촌이다. 마을 주변에는 아직 푸른 논이 넓게 펼쳐져 있다. 녹색 벼 사이에 색깔이 다른 벼를 심어 글자와 그림을 표현한 논 풍경도 관광객들의 눈길을 끈다.
동광촌은 벼농사와 조선족 문화를 관광에 접목한 연변의 대표적인 농촌마을이다. 관광객들은 논과 마을 풍경을 둘러보고 찰떡과 순대 등 조선족 전통음식을 맛보며 지역의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조선족 전통가옥의 특징을 살린 숙박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