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81주년]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무엇을 되찾았나
[인터내셔널포커스] 8월 15일은 대한민국이 일제 식민지배에서 벗어난 광복절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패전과 함께 찾아온 해방으로부터 올해 81년이 흘렀다. 이제 당시를 직접 경험한 세대는 빠르게 우리 곁을 떠나고 있다. 광복은 점점 살아 있는 기억에서 기록 속 역사로 옮겨가고 있다.
하지만 광복절의 의미를 81년 전 그날의 환희에만 가둬둘 수는 없다. ‘광복(光復)’은 말 그대로 빛을 되찾았다는 뜻이다. 나라를 되찾고 스스로의 운명을 결정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그 자유는 어느 날 갑자기 주어진 것이 아니었다.
나라를 빼앗긴 뒤 수많은 사람이 국내외에서 독립운동을 이어갔다. 만주와 연해주에서는 무장투쟁이 벌어졌고 중국 상하이에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독립국가의 명맥을 이어갔다. 중국 각지와 미국, 러시아, 일본 등에서도 독립운동가와 한인사회가 저마다의 방식으로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