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 안 사는 중국”…수입 72% 급감, 세계 4위 수출국으로 부상
[인터내셔널포커스]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가 최근 5년 사이 급감한 반면 자체 생산과 수출 능력은 빠르게 확대되면서 글로벌 방산 지형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국제 군사통계기관과 일본 언론 분석을 종합하면 중국은 과거 해외 무기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독자 군수 체계를 구축하는 단계로 이동 중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중국의 무기 수입 규모는 2016~2020년 대비 2021~2025년 기간 약 72% 감소했다. 과거 세계 상위권 무기 수입국으로 분류됐던 중국은 최근 10대 무기 수입국 명단에서도 빠졌고, 반대로 무기 수출은 증가해 세계 4위 수출국으로 올라섰다.
일본 언론들은 최근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 주목하고 있다. 단순히 무기 구매 규모가 줄어든 것이 아니라 전투기와 함정, 방공망, 엔진, 레이더까지 자체 공급망 구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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