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7곳서 동포 추석 행사…지원정책도 ‘생활 속으로’
[인터내셔널포커스] 추석을 앞두고 전국의 동포사회가 분주해졌다. 19일 인천에서는 고려인 청년들이 무대에 오르고, 안산과 광주·경주·김해 등에서도 동포와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행사가 이어진다.
올해는 분위기가 조금 다르다. 명절을 함께 보내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에 정착해 살아가는 동포들의 취업과 교육, 생활 문제까지 지역사회 안에서 풀어보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고 있다.
법무부는 전국 37개 동포체류지원센터에서 추석을 맞아 전통문화와 음식, 음악, 청년문화 등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인천에 모이는 고려인 청년들
19일 인천 연수구 문화공원에서는 ‘고려인동포청년축제 이스크라(ISKRA)’가 열린다.
‘이스크라’는 러시아어로 ‘작은 불꽃’을 뜻한다. 국내에서 생활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는 고려인 청년들이 직접 참여해 밴드 공연과 중앙아시아 댄스, K팝 댄스, 장기자랑 등을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