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장수 쑤닝은 홈에서 산둥 루넝에 2-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쑤닝호"는 다시 출항하였다고 말했다.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4일, 슈퍼리그에서 부진을 겪던 장수 쑤닝은 홈에서 산둥 루넝에 2-1로 승리하면서 9경기만에 리그 첫승을 이뤄냈다.
쑤닝은 전반 산둥 루넝에 첫 골을 허락한 상황에서 후반 하미레스의 동점골과 테세이라의 역전골로 리그 첫승을 이뤄냈다. 그중 테세이라의 역전골은 추가시간에 해냈다.
경기 후 최용수 감독은 "'쑤닝호' 는 오늘부터 다시 출항하였으며 정상적인 궤도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쑤닝은 이날 승리로 1승 4무 4패, 7점으로 골 득실차로 창춘을 밀어내고 강등권에서 벗어났으며 창춘과 연변은 강등권에 떨어졌다. 현재 연변은 1승 3무 5패로 리그최하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적신호가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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