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연변= 중국 국가 민족사무위원회와 문화부에서 주최한 '2013 중국소수민족 무형문화유산전시' 주간활동이 23일, 베이징에서 성대히 개막했다. 이번 활동에는 훈춘시 문화관이 길림성을 대표해 조선족문화유산을 전시했다.
연변TV방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처음 집중적으로 중국 소수민족무형문화유산을 전시했는데 이미 공포된 3진 국가급 무형문화유산명록중의 소수민족대상 425가지가 포함됐다. 전시회는 '전각회화', '문학사시', '목공예', '민족악기' 등 여러 주제 전시구역을 설치해 실물 600여건과 사진 800여폭, 영상자료 근 20부를 전시했다.
공연현장에서 훈춘시 문화관에서 추천한 퉁소연주, 조선족무용, 장고연주는 많은 참관자들의 절찬을 받았다.
이번 전시회는 12월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훈춘시는 조선족악기와 문화, 훈춘의 아름다운 풍정을 전국 인민들에게 전시해 중국두만강지역 훈춘국제합작시범구에 대한 료해를 돕게 된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대림동, 극우 반중 시위…시민단체 맞불 집회로 충돌 일촉즉발
[동포투데이] 서울 최대 중국인 밀집 지역인 대림동에서 7월 11일 밤,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 등 극우 성향 인사 약 40명이 반중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태극기와 성조기, ‘Only 尹’(윤석열 복직 요구)이라고 적힌 팻말을 들고 “중국은 물러가라”는 등 혐오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고, 중국계 주민들... -
"청도와 세계의 건배"…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 개막
[동포투데이] 중국 산둥성 청도시가 다시 한 번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7월 18일 밤, 청도 서해안 신구 금사탄 맥주성에서 제35회 청도 국제맥주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청도와 세계가 함께 건배한다"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국제맥주축제는 8월 16일까지 열린다. 개막식 공연은 시청각 예술의 ...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제11회 발표회 성료
[동포투데이]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한국외국어대학교 KFL대학원(원장 김재욱)이 공동 주최한 ‘제11회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발표회’가 7월 14일 오후 1시 서울 동대문구 한국외대 대학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디아스포라와 세계시민을 잇는 정체성 교육’을 주제로 열... -
“윤석열 전 대통령, 재구속”…로이터 “내란죄 수사 탄력받아”
[동포투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비상계엄을 선포하는 등 국헌 문란을 목적으로 폭동을 일으킨 혐의로 7월 10일 재수감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은 “서울중앙지방법원이 특별검사팀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하면서 윤 전 대통령은 다시 서울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고 전했다. ... -
더불어민주당 “모스탄 푸대접으로 한미관계 파탄? 국민의힘 가짜뉴스 비호 그만해야”
[동포투데이]더불어민주당은 17일 국민의힘 이준우 대변인이 모스 탄(Moss Tan) 씨에 대한 ‘푸대접’이 한미관계 파탄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한 데 대해 강하게 반박하고 나섰다.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준우 대변인의 발언이 국민의힘의 공식 입장이냐”며 공개 질의했다. 김 대변인은... -
태국-캄보디아 국경서 총격전…대사 추방·외교 격하로 번진 군사 충돌
[동포투데이]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지역에서 총격전을 벌이며, 양국 관계가 급속히 냉각되고 있다. 외교 채널은 사실상 단절됐고, 국경에서는 무력 충돌이 벌어졌다. 긴장은 하루 만에 외교적 갈등에서 실제 교전으로 확산됐다. 태국 육군은 24일 오전, 캄보디아 북서부 오다르...
NEWS TOP 5
실시간뉴스
-
"中 자율주행차, 세계 도로 누빈다"…두바이부터 룩셈부르크까지 로보택시 진출 가속
-
태국 외교부, 캄보디아 지도자 암살 계획설 전면 부인
-
중국군 수뇌부 ‘줄줄이 실종’…건군 98주년 행사에 상장 7명 불참
-
中 후난 도심서 무차별 칼부림… 2명 사망·3명 중상
-
“결혼은 사치?”…중국, 결혼 기피 확산에 정책 고심
-
1만번째 외자기업…중국 ‘작은 도시’ 이우, 글로벌 상권의 심장으로
-
시진핑 “15차 5개년 계획, 누리꾼 의견 반영하라”…중국식 민주주의 강조
-
태국 고위급 승려 성추문에 불교계 흔들…국왕까지 이례적 공개 질타
-
캄보디아 “태국군 또다시 영토 침입…철조망 설치까지”
-
“기차로 만나는 중국”…고속철이 바꾼 여행의 방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