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2021년 세계로봇대회가 10일 나흘간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에서 개막됐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성과 공유, 새로운 에너지 공유'를 주제로 세계로봇박람회, 세계로봇대회 등 행사도 함께 열린다.
세계로봇대회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로봇 분야에서 최대 규모, 최고의 규격, 그리고 국제적 요소도 풍부한 최고의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번 대회는 로봇 분야 신기술, 신제품, 신 모델, 신(新) 업태를 전면에 내세우며 로봇 연구, 응용 분야 및 스마트 사회 혁신 발전을 위한 수준 높은 교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의 전시면적은 5만㎡로 산업용 로봇, 서비스 로봇, 특수 로봇 등 3개 주요 전시 분야로 구성돼 있으며, 130여 개의 국내외 유명 기업이 참가해 협동 로봇, 스마트 택배차, 소방용 로봇 등 500개 이상의 첨단 로봇 제품을 전시한다.
대회 기간에는 또 세계로봇대회 수십 개의 경쟁 항목도 과학 연구, 기술, 과학 보급 등을 중심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는 로봇 챌린지 대회, BCI 로봇대회, 로봇응용 대회, 청소년 로봇 디자인 대회 등 4대 대회가 포함된다.(사진 :광명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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