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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풍력발전 설치 용량 3억 킬로와트 돌파 , 12년 연속 세계1위

  • 철민 기자
  • 입력 2021.12.06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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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중국 CCTV 보도에 따르면 중국 풍력발전 그리드 연결 설비용량은 3억 킬로와트 선을 돌파하여 2016년 말 대비 두 배로 증가했다. 2020년 말 EU의 1.4배, 미국의 2.6배에 달하며, 이미 12년 연속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전국 풍력발전 그리드 연결 설비용량은 30015만 킬로와트에 이르러 국가 전체 전력 설비용량의 약 13%를 차지하며 발전량은 사회 전체 전력소비량의 약 7.5%를 차지한다. 2020년 말 대비 각각 0.3%p, 1.3%p 증가한 수치이며, 국가 전력 공급의 기여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동시에 중국 풍력산업의 기술혁신역량도 비약적으로 향상되어 대용량 풍력발전기 및 핵심핵심부품의 독자적 연구개발 및 제조능력을 확보하여 국제적으로 경쟁력 있는 풍력산업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한편 중국 풍력 터빈 생산량은 세계 시장 점유율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며 세계 최대 풍력 터빈 제조업체로서의 위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에 앞서 친하이옌(秦海巖) 중국재생에너지학회 풍력에너지 전문위원회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 중국 육상 풍력발전 원가가 약 40% 하락했다고 밝혔다.


현재 서북풍력자원이 좋은 지역 발전 원가는 대략 0.3위안/kWh, 중동부와 남방 지역 원가는 0.4위안/kWh이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육상 풍력 및 태양광 발전의 평균 원가는 각각  0.38위안과 0.36위안 정도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0%, 18% 하락해 다음 단계의 높은 비율, 낮은 원가, 대규모 발전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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