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동포투데이 허훈 기자] 15일, 중국 상무부가 발표한 올해 10월까지의 외자유치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중국의 실제 외자 사용액은 9431억5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집계에 따르면 중국의 외자 유치 구조는 지속 최적화되어 있는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서비스업의 외자 실질 사용액은 지난 10월까지 7525억2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3% 증가했고 고신기술 산업의 실질 외자 사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23.7% 증가했다. 이 중 고신기술 서비스업이 27.9% 증가했으며 고신기술 제조업은 10% 늘었다.


원천적으로는 일대일로(一帶一路) 국가와 아세안(ASEAN)에 대한 실질투자가 전년 대비 각각 30.7%, 29.5% 증가했다. 지역별 분포를 보면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실제 외자 사용량이 전년 대비 각각 17.5%, 29.8%, 9% 증가했다.


외자기업은 중국 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중국유럽연합상공회의소와 중국미국상공회의소 조사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60% 이상이 중국 투자를 늘릴 계획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증가했다.일전에 열린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미국 전시상들의 수가 다시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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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中 외자 흡수 규모 9,000억 위안...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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