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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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중국 언론에 따르면 지난 5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국 시안(西安)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3명으로 보고됐다. 지난해 12월 9일이래 시안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누적 1856명이다.


6일, 중국질병통제센터 응급센터 주임인 리쥔(李群)은 “시안은 대규모 핵산 선별검사를 여러 차례 실시한 것이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면서 대규모 반등 위험은 거의 통제됐”다고 밝혔다.


리 주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3일 시안시 전역에서 엄격한 통제 조치를 취한 후 시안시는 대규모 핵산 선별검사를 여러 차례 실시했고 봉쇄구역과 통제구역에서는 주기적으로 규모화 핵산 선별검사를 진행했다.


리 주임은 “대규모 핵산 선별검사, 특히 위험지역에서 여러 차례 실시한 선별검사는 감염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1월 1일 이후 일일 신규 환진자 수가 점차 감소하는 등 상황이 호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어렵게 얻은 호전세를 확고히 안정시키려면 철저히 통제해야 하기 때문에 시민들은 좀 더 인내심을 가져야하며 확산이 효과적으로 통제된 지역에 대해서는 점차 봉쇄 조치를 해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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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문가, 시안 대규모 반등 위험 거의 통제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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