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오키나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지하도 발견

  • 철민 기자
  • 입력 2022.12.22 20:08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yuyu.png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가 항공자위대 나하기지에서 실시한 발굴조사에서 일본해군이 제2차 세계대전 당시 건설한 지하도를 발견했다고 니시닛폰신문이 21일 보도했다. 시정부는 이미 지하도 내부 사진을 외부에 공개했다.


이번에 발견된 지하도의 높이와 폭은 약 2m, 전체 길이는 100m가 넘는다. 제2차 세계대전 기간 일본 해군은 미국이 오루쿠공항(현재의 나하공항)을 공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지하 터널을 건설했다. 지하터널 내부에서 포탄, 밥그릇, 바둑알 등이 발견됐지만 유골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신문은 일본이 그동안 2차 세계대전 당시 지하도를 여러 차례 발견했으나 다수가 크레인 등에 의해 파손됐다고 전했다. 이번 지하도는 길이가 100m가 넘지만 보존 상태가 양호하다. 한편 이 지하도 부근에서 고고학자는 19세기의 고분군도 발견한 적이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전 세계 한글학교, 민화로 하나되다
  • “중국을 알려면 현실을 봐야” — 세계중국학대회 상하이서 개막
  • “두 개의 신분증, 한 세상은 끝났다”… 호주 교민, 중국서 ‘이중국적 단속’에 막혀 출국 불가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오키나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군 지하도 발견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