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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공태양, 새로운 고에너지 제약 모드 발견

  • 김현나 기자
  • 입력 2023.01.1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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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7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최근 중국과학원 허페이물리과학연구원 플라즈마물리연구소 핵융합 팀은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완전 초전도 토카막 실험 장치(EAST)를 이용해 새로운 고에너지 제약 모드를 발견하고 입증했다. 이는 국제국제 핵융합 실험 원자로 및 미래 핵융합 원자로 운영에 중요한 의미를 갖게 했다. 이 연구 결과는 7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발표됐다.


핵융합 에너지의 원료는 지구상에서 거의 고갈되지 않고 무공해로 배출되어 인류의 ‘최종 에너지’로 간주되고 있다. 앞으로 융합 에너지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고성능 플라즈마 항상성 작동이라는 핵심 과학적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중국의 EAST는 ‘1.2억 °C 플라즈마 101초’, ‘7000만 °C 플라즈마 1056초’ 등 세계 기록의 주요 돌파구를 잇달아 달성했다. 


최근 플라즈마 핵융합 팀은 새로운 고에너지 제약 모드를  발견하고 증명했다. 이 선진 모드는 에너지 제약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고, 코어의 고에너지 제약과 경계 저에너지 손실의 호환성을 실현하여 장시간 규모에서의 고에너지 제약 플라즈마 작동을 보장했다. 이 새로운 정상 상태 고에너지 제약 모드는 국제 열핵융합 실험로 및 미래 핵융합로 운영에 매우 중요하다.


쑹윈타오(宋云涛) 중국 허페이물리과학연구원 부원장 겸 플라즈마물리 연구소 소장은 “핵융합 반응을 번개에 비유한다면, 우리의 주된 목적은 번개를 '자기장'에 모아 더 높은 에너지를 모은 다음 이 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외부로 내보내 인간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이언스 어드밴스’의 검토자는 “이 연구 결과가 핵융합 연구에 매우 중요하며 국제 융합 연구 분야에서의 ‘중대한 진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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