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中, 국방 현대화 가속 …국방예산 7.2% 증가

  • 화영 기자
  • 입력 2023.03.05 15:17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6.png

 

[동포투데이] 5일 14차 전국인민대표대회(최고입법기관) 1차 회의 개막식에서 발표된 정부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올해 중국 인민해방군 현대화 프로그램을 가속화하고 실전 대비 훈련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고서는 "군사 관리를 종합적으로 강화하고, 국방과 군 개혁의 성과를 통합·제고하고, 군사작전·군대건설·실전훈련 종합계획을 개선하며, 과제 수행에 있어 국방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프로그램의 시행에 박차를 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또 "통합된 국가전략체계를 강화하고 관련 역량을 구축해 국방과학과 기술 및 산업에 대한 국가 역량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이날 회의에서 회람된 2023년 예산안 초안에 따라 올해 국방예산을 7.2% 늘려 1조5,530억 위안(약 2,248억5000만 달러)으로 편성할 계획이다. 중국은 2022년 국방비를 1조4,510억 위안(발행 당시 환율 기준 약 2,290억 7,000만 달러)으로 7.1%, 2021년에는 1조 3,560억 위안(약 2,090억 달러)으로 6.8% 늘렸다.

 

스톡홀름 국제평화연구소(SIPRI)를 비롯한 많은 국제기구는 중국이 군사 예산에 대한 공식 데이터를 상당히 과소평가하는 반면 실제 규모는 25~50% 더 높을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공개된 데이터에는 전략군, 국방 연구 및 개발, 외국 무기 수입, 무장경찰 및 기타 준군사 조직에 대한 지출과 같은 몇 가지 매우 중요한 항목이 포함되지 않았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中, 국방 현대화 가속 …국방예산 7.2% 증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