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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5.9 열병식에서 일제와 맞서 싸운 중국의 공헌 언급

  • 화영 기자
  • 입력 2023.05.0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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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은 5월 9일 '승리의 날' 붉은 광장 열병식 연설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중국의 공헌을 언급했다.(사진=스푸트니크 통신)

 

[동포투데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 러시아 대통령은 5월 9일 '승리의 날' 붉은 광장 열병식 연설에서 일본의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중국의 공헌을 언급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9일,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승리의 날' 열병식이 거행되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열병식에 참석해 연설했다. 열병식에는 또 벨라루스·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우즈베키스탄·아르메니아·카자흐스탄 등 국가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푸틴은 "우리 러시아인에게 조국 수호자에 대한 기억은 신성하며 우리는 그것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치에 용감하게 맞선 참가자들과 미·영 등 연합군 전사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일본 군국주의에 맞서 싸운 중국 군인들의 위업을 기린다"고 밝혔다.


이어 공동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해 함께 일했던 단결과 파트너십의 경험은 소중한 유산이라고 덧붙였다.


중국인민항일전쟁은 중국인민이 일본 제국주의의 침략에 저항한 정의로운 전쟁이며,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의 중요한 부분이다. 1931년 9월 18일 9·18사변을 시작으로 1945년 9월 2일까지 14년간 항전했다.

 

소련은 1945년 6월 24일 조국전쟁의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붉은광장에서 첫 열병식을 가졌다. 소련이 해체된 후 러시아는 1995년부터 매년 5월 9일 전승절 퍼레이드와 일련의 경축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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