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우크라이나군은 12일 동부 도시 바흐무트의 일부 지역에서 약 2km를 진격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러시아가 발표한 "허위 정보"를 믿지 말 것을 촉구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한나 말리아르 우크라이나 국방부 차관은 인스턴트 메시징 플랫폼 텔레그램에 우크라이나군이 바흐무트 전선에서 약 2km 진격해 러시아군이 막대한 '인적 손실'을 입었다는 사실을 언급하며 글을 올렸다. 또 우크라이나군은 이번 주에 어떤 위치도 잃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말리아르는 우크라이나인들에게 러시아가 마흐무트시내와 주변 지역에 퍼뜨리고 있는 "허위 정보"를 무시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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