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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7, 중국과 안정적인 관계 희망, 남중국해 ‘군사화’ 경고

  • 허훈 기자
  • 입력 2023.05.20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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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중국의 아태지역 군사화 활동을 경고하면서도 베이징과의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원한다는 뜻을 밝혔다.


AFP통신은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회의를 가진 뒤 성명을 통해 중국의 경제 및 군사 활동에 대해 일련의 우려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이들은 중국과 G7, 일본의 긴장이 고조되지 않도록 협력 공간을 유지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G7 정상들은 "우리는 중국과 건설적이고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준비가 돼 있으며, 중국과의 솔직한 접촉과 중국에 우리의 우려를 직접 전달하는 것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성명은 "우리의 정책 방침은 중국을 해치는 것도 중국의 경제 발전을 저해하는 것도 아니다"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G7 국가들이 중국과의 분리 및 폐쇄할  의도가 없지만, 경제 유연성은 “탈위험화와 다각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G7 정상들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화'를 경고하면서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이 글로벌 안보에 '불가결한 것'임을 재확인했다. 


 G7 정상들은 또 중국이 러시아에 대한 영향력을 이용하여 군사 침략을 중단하고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조건 없이 우크라이나에서 철수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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