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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 산불로 53명 사망‥1000여 명 연락두절

  • 철민 기자
  • 입력 2023.08.11 2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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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2023년 8월 10일, 미국 하와이 제도 라하이나에서 보행자가 화재로 소실된 자동차 앞을 지나가고 있다.(사진출처 : 신화통신)

 

[동포투데이] 하와이 산불로 10일(현지시간) 현재 53명이 숨지고 약 1000명이 실종됐다.


BBC에 따르면 존 펠레티어 하와이 마우이 카운티 경찰서장은 10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경찰은 하와이 산불로 인한 실종자 수를 파악하지 못했으며 최소 1000여 명이 실종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펠레티어는 “섬의 전력 및 통신 회선 손실로 인해 추적이 매우 어렵다"며" 많은 사람들이 대피소에 있거나 연락이 닿지 않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현지 당국에 따르면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53명에 이른다. 조시 그린 하와이 주지사는 수색과 구조가 여전히 진행 중이며 사망자 수는 계속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와이 교통부 관계자는 주에 5개의 대피소가 있으며 최소 4,000명의 관광객이 마우이 섬 서쪽을 떠나려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와이는 1959년 미국의 50번째 주가 되었으며 1960년에는 쓰나미로 61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1946년에도 쓰나미가 발생해 15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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