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텔레그램 채널을 통해 2023년 9월까지 해외 지원금 규모가 326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재무부는 앞서 우크라이나의 국가 부채 규모가 8월에 10억 달러 증가해 총규모가 거의 1,340억 달러에 육박한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 재무부가 발표한 2023년 예산안에 따르면 올해 해외 지원금 규모는 326억 달러에 이른다.
이 중 EU는 우크라이나에 147억 달러, 미국은 98억 달러, 국제통화기금(IMF)은 자금 확대 계획에 따라 36억 달러를 지원했다.
앞서 마르첸코 우크라이나 재무장관은 우크라이나의 월별 적자 예산이 약 50억 달러에 달하며 수입 예산의 3분의 2가 외국 차관이나 기부에서 나오고 예산 지출의 4분의 3이 국방비에 지출된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 국가 예산안에서 재정 적자는 351억 달러를 기록할 전망이다.
데니스 시미할 우크라이나 총리는 2023년 수입 예산 계획은 346억 달러, 예상 예산 지출은 696억 달러로 월평균 적자 예산은 약 30억 달러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적자를 충당하기 위해 외채에 의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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