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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 젤렌스키 조롱 ...우크라이나 강력 비난

  • 화영 기자
  • 입력 2023.10.03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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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머스크가 러시아군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서방에 군사적·재정적 지원을 거듭 호소하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조롱하는 밈을 소셜미디어에 게시했고, 이에 우크라이나 당국은 어제 머스크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사진출처 X )

 

[동포투데이] 억만장자 머스크가 러시아군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서방에 군사적·재정적 지원을 거듭 호소하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조롱하는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올렸고, 이에 우크라이나 당국은 어제 머스크의 행동을 맹비난했다.

일론 머스크는 우크라이나군에 꼭 필요한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우크라이나에 제공하지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과 관련된 그의 발언은 각계의 비판을 받아왔다.

머스크는 어제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5분이 지났지만 당신은 아직 10억 달러의 지원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글이 적힌 젤렌스키를 조롱하는 밈을 게시했다.

이에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궁 고문은 X플랫폼에 글을 올려 "오늘 우크라이나에 대한 침묵이나 풍자는 러시아의 대규모 폭력과 파괴 행위를 변명하는 직접적인 격려”라고 맞받아쳤다.

루슬란 스테판추크 우크라이나 국회의장도 올해 4월 스페이스X가 발사한 로켓이 공중에서 폭발한 사실을 조롱하며 머스크를 비판했다.

젤렌스키를 조롱한 것 외에도 머스크는 앞서 우크라이나가 평화를 위해 러시아에 빼앗긴 영토를 포기해야 한다고 제안해 키이우 당국을 화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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