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日,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소변·낙서 중국인 1명 기소

  • 화영 기자
  • 입력 2024.07.31 20:10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640.png

 

[동포투데이] 중국 왕홍 '티에토우(鐵頭)'가 일본 야스쿠니신사 돌기둥에 오줌을 싸고 빨간색 페인트를 스프레이해 '화장실'(toilet)이라고 쓴 뒤 이를 촬영해 SNS에 올렸다. 일본에 거주하는 남성 공범 장쩌오쥔(姜卓君)이 스프레이 페인트 구입을 도운 혐의로 최근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 도쿄지검은 어제(30일) 장쩌오쥔을 재산 훼손 및 예배소 불경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경시청 공안부도 같은 혐의로 중국인 둥광밍(董光明·티에토우·36)씨와 쉬라이위(許來玉·25)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두 사람은 현재 중국으로 귀국한 상태다.


기소장에는 피고인 장씨가 동씨, 쉬씨와 공모해 지난 5월 31일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화장실'이라는 영문 낙서를 해 약 462만 엔의 피해를 입히고 예배소에 대한 불경죄를 저질렀다고 적혀 있다.


'예배소불경죄'는 사찰이나 묘지 등 종교적 예배 장소에서 불경한 행위를 말하며, 6개월 이하의 징역 또는 10만엔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中 배우 신즈레이, 베니스 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 시진핑·김정은 회담…“북·중 전통친선 계승, 전략적 협력 강화”
  • “중국인 안 와도 여전한 쓰레기”…한국 관광지, 반중정서의 희생양 되나
  • 퇴임 앞둔 프랑스군 총참모장, “분열된 유럽은 강대국 먹잇감 될 수도”
  • 서정원 매직, 펠리피 폭발+웨이스하오 쇼타임…유스 듀오 데뷔골까지 ‘5-1 완승’
  • 진실과 거짓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가 ?
  • [르포] “김치 향 가득한 아리랑 광장”…연길서 펼쳐진 2025 연변 조선족 김치문화축제
  • ‘공산당 축구 관리’ 본격화…심양, 37억 쏟아 대련 추격
  •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 광복 80주년 기념 '제12회 발표회' 개최
  • 한중 외교의 민감한 분기점, 반중 극우 시위 수사의 의미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日, 야스쿠니 신사 돌기둥에 소변·낙서 중국인 1명 기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