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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올가을 전쟁 종식 희망

  • 허훈 기자
  • 입력 2024.09.0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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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젤렌스키는 6일 독일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회의에서 서방 동맹국들에게 가을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한 조치를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신뢰할 수 있는 국제 안보 질서를 회복하는 방식으로" 전쟁을 끝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독일 람슈타인 미군기지에서 열리는 우크라이나 방위연락그룹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독일을 방문했다. 그가 직접 이 회의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젤렌스키는 이 회의에서 우크라이나의 방공 능력 강화가 시급하다고 거듭 강조하고, 서방 동맹국들에게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기 위해 장거리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우크라이나 영토뿐 아니라 러시아 영토에서도 장거리 무기를 사용해야 러시아에 평화를 촉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젤렌스키는 또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텔레그램에 서방의 키이우 무기 공급과 사용에 대한 규제는 잘못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6일 동방경제포럼(WEF)을 계기로 타스 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러시아는 필요에 따라 특별군사작전을 계속 수행할 것"이라며 "목표가 달성되고 미래 세대의 안전이 보장될 때만 작전이 종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근 젤렌스키는 우크라이나 평화정상회의에 러시아 대표가 참여하는 것을 보고 싶다는 뜻을 거듭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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