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 이스라엘 방위군 대변인 조나단 콘리쿠스는 약 5,000명의 팔레스타인 하마스 무장세력 제거에 대한 정보를 확인했다.
앞서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이스라엘 고위 장교의 말을 인용해 하마스 무장대원 5000여 명과 중급 지휘관 50여 명이 사살됐다고 보도했다.
콘리쿠스는 기자회견에서 "내가 앞서 말했듯이 이스라엘 방위군으로부터 공식적인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안보부서 고위 관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적군 5000명 정도가 사망했다"고 말했다. 기자회견 내용은 소셜 네트워크 X에 게시되었다.
콘리쿠스는 언론이 한 이스라엘 군인으로부터 입수한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하마스 무장대원 1명을 제거할 때마다 민간인 2명이 사망한다는 이 정보는 팔레스타인 정부의 통계와 일치하며 이스라엘은 이 수치가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콘리쿠스는 이스라엘군의 공식 통계를 기다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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