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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군, 미국산 전술미사일로 러시아 본토 공격...러, 5발 격추

  • 허훈 기자
  • 입력 2024.11.2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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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19일(현지 시간)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3시 25분경 우크라이나군은 미제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 미사일 6발을 사용해 러시아 내 브랸스크주의 한 시설을 공격했다. 


러시아 언론은 러시아군이 S-400 방공 시스템과 "판치르" 방공 시스템으로 미사일 5발을 격추하고 다른 미사일 1발도 명중했다고 보도했다. 미사일 파편이 브랸스크주의 한 군사시설에 떨어져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방관들에 의해 곧바로 진화돼 인명피해가 없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공격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제 무기를 허용키로 한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 내 목표물이 미제 미사일에 공격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공격을 받은 러시아 군사시설은 우크라이나-러시아 국경에서 115㎞ 떨어져 있다.


최근 미국 민주당 정부가 우크라이나 측에 미제 육군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을 사용해 러시아 종심을 타격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이 보도에 대해 러시아 측은 긴장을 고조시킬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9일 개정된  핵억지  분야 국가정책의 기초(핵 교리)를 승인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서방의 비핵 미사일로 러시아를 공격할 경우 새로운 핵 억지 정책에 따라 핵무기로 대응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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