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포투데이]중국 인민해방군 남부전구와 중국 해경이 11월 29일 황암도(黄岩岛) 인근 해역에서 군사·행정력을 동시에 전개하며 주권 수호 의지를 과시했다. 남부전구는 전비 경계 순찰을 통해 군사적 대비 태세를 강화했고, 해경은 집행 순찰로 불법 침범 선박과 항공기에 대한 제지·경고 조치를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단발성이 아닌, 11월 한 달간 중국이 황암도와 주변 해역에서 지속적으로 주권 수호와 관리 역량을 강화해 온 연속 행보다. 남부전구와 해경의 협동은 군사력과 법 집행을 결합한 다층적 대응으로, 중국이 주권 침해 시 즉각 대응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국제사회에 보여주는 신호로 평가된다.
남부전구는 성명에서 “국가 주권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하고 남중국해 지역의 평화와 안정 유지에 최선을 다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평화를 최우선 원칙으로 삼되, 핵심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번 조치는 잠재적 도발과 오판을 억제하고 지역 안정과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체계적 전략으로, 중국은 황암도 및 인근 해역에서 주권과 해양 권익을 실질적으로 관리·강화하며 국제사회에 확실한 메시지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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