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이란이 세계 에너지 수송의 핵심 통로인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봉쇄했다고 주장했다.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27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현재 호르무즈 해협은 완전히 폐쇄된 상태”라며 “해협을 통과하려는 모든 시도는 강력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혁명수비대는 특히 “미국과 이스라엘 등 적대 세력의 동맹국 및 이를 지원하는 항구를 오가는 선박은 목적지나 항로와 관계없이 모두 통항이 금지된다”고 경고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약 20%가 지나는 전략 요충지로, 실제 봉쇄가 현실화할 경우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공급망 충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번 발표는 이란 측의 일방적 주장으로, 실제 해협 통제 여부와 국제 해상 교통에 미친 영향은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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