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우융캉의 제2부인쟈쇼화(贾晓烨), 지난 세기 90년대 CCTV서 근무한적 있어
[동푸투데이 리포터 김철균] 신화통신에 따르면 쟈쇼화(贾晓烨), 산시성 다퉁시(山西省) 다퉁현 뻥구향 소왕촌 사람, 가정 형제중 둘째, 언니가 있었으며 언니의 이름은 쟈쇼샤(贾晓霞)었으며 상인이었다. 쟈쇼화의 부친 쟈빙원(贾丙文), 산시성예술학원을 졸업하고 다퉁예술학교에서 근무하다가 1996년에 은퇴하였다.
소식에 영통한 인사에 따르면 CCTV 경제채널에서 근무할 때 연출까지 담당한적이 있었으나 평소 사업에서 적극적이지 못했으며 또 여러개 부문을 돌기도 하였다. 그러다가 사람들은 CCTV를 떠난 뒤에야 그녀가 저우융캉의 제2부인이란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와 그녀의 한 동료는 늘 CCTV의 한 지도일군과 함께 외출하여 말밥에 오르기도 했으며 그러다가 어느 날엔가 갑자기 저융캉과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뒤 쟈쇼화는 현재의 남편과 결혼했지만 정서상 늘 소침했고 사업에도 소극적이어서 당시 CCTV의 개혁시 하마트면 잘릴번 하기도 했다.
“골목뉴스”에 따르면 쟈쇼화와 지금의 남편의 결혼은 일찍 CCTV의 부주필로 사업한적 있는 리둥성(李东生) 많은 연관이 있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리둥성은 자기의 수하에 계속 남겨두기 위하여 독신으로 있던 지금의 남편한테 소개, 하지만 리둥성 역시 그들 부부를 자신의 곁에 오랫동안 남겨두지 못했다. 어느날엔가 그들 부부가 소리없이 CCTV를 떠나버렸던 것이다.
현재 쟈쇼화의 행방이 묘연하다. 그녀가 지금 어디에서 뭘 하고 어떻게 살고 있는지 이전의 CCTV 시절 동료들도 감감부지라 한다. 한편 현재 저융캉이 심사를 받고 있고 CCTV의 부주필이던 리둥성까지 낙마한 마당에 쟈쇼화와 그녀의 현 남편이 무사할는지? 모든 것은 시간만이 증명할 수 있을 것이다.
한편 홍콩 피닉스 TV는 30일, 중국 당국이 최고지도부 전 일원으로 중대한 규율 위반 혐의로 조사가 결정된 저우융캉(周永康, 71) 본인과 가족으로부터 900억 위안(약 15조 원) 상당의 재산을 압수했다고 다른 언론 보도를 인용한 형식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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