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안 게임 기간동안 정부와 재외공관 함께 노력해야
아시안들의 대 축제인 인천 아시안 게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정부와 각국에 주재하고 있는 한국 영사관들이 외국 관관객들이 자유롭게 한국을 방문할수 있도록 일시적인 규제를 완화하여 문호를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법무부는 지난 3일 황교안 법무부 장관주재로 전국출입국기관장및 해외주재관 회의에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위한 취지로 비자발급및 체류관리등에대한 현안을 논의 한바 있다.
아시안게임기간 동안 입장권 소지자 신속비자 발급, 중국인 관광객 제한적 무비자 입국허용등을 골자로 시행중인데,취재결과 중국의 재외공관에서 현실은 그렇지 않은것으로 밝혀졌다.
입장권을 소지하고 비자신청을 해도 기존의 원리원칙대로 심사를 진행하고있어 관광수입의 주를 차지하고있는 중국'요우커'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대부분 한족인 요우커(중국관광객)들은 한국비자발급이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다. 기존에 한국 관광을 갈려면 영사관 지정여행사에 담보금 8만위안(약1280만원)~10만위안(약1600만원)을 맡기고 관광비자를 발급받아 한국에 입국하여 돌아온후 담보금을 찾아가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있다.
이번 아시안게임을 통해서 대회기간만이라도 비자발급 절차를 간소화 한다면 대회성공유치에도 한몫 할것이고 관광수입도 높아질것으로 기대된다.비인기 종목의 예매율이 10%도 채 안되는 현실을 감안할때 외국인 유치는 불가피 하다고 할것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의 성공개최를 위하여서는 외국인들의 비자발급에서 입국심사까지 대회기간동안 만이라도 편의를 제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한국영사관측도 규제를 완화하여 비자를 많이 발급해주면 혹시 이번 기회를 이용하여 불법체류자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고 전했다.
한국언론사협회 박용두 기자
BEST 뉴스
-
중국인 무비자 입국 둘러싼 갈등 격화…반중 시위·위협 글까지 확산
[동포투데이] 한국 정부가 중국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 입국 정책을 추진하는 가운데, 사회 전반에서 반중 정서가 격화되며 갈등이 증폭되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치였지만 오히려 반중 시위와 혐오 표현, 온라인 위협 글까지 등장하면서 정책 효과는커녕 사회 불안만 키우는 모양새다. 관광 활성... -
트럼프 “일본 5,500억 달러·한국 3,500억 달러… 모두 선지불해야”
[동포투데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무역 협상과 관련해 한국이 3,500억 달러(약 480조원), 일본이 5,500억 달러(약 760조원)를 ‘선지불(upfront)’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한국 정부가 “보장 없는 투자 요구는 금융위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해온 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26일 로... -
中대사관 “반중 시위, 의도 불순·민심 얻지 못해”… 이재명 대통령도 강력 경고
[동포투데이]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된 지 일주일 남짓, 서울 도심에서는 일부 극우 세력의 반중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해 중국 정부와 한국 정부 모두 우려와 경고의 목소리를 냈다. 주한 중국대사관은 2일 공식 입장을 내고 “중국과 한국이 상호 무비자 제도를 통해 교류와 협... -
“중국 청년들, ‘서울병(首尔病)’에 걸렸다?”…中 매체 “韓 언론, 과장·왜곡 심각”
[동포투데이] 중국 온라인 매체 <관찰자망(观察者网)> 은 2일 최근 한국 언론이 대대적으로 보도한 이른바 ‘서울병(首尔病)’ 담론을 비판적으로 짚었다. 앞서 한국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는 잇따라 “중국 젊은 층 사이에서 서울병이 유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질병’은 한국을 여행한 뒤 귀... -
교과서 밖으로 나온 국가 유산, 바다 건너 호치민 아이들을 품다
[동포투데이]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김명환)가 한국의 국가유산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국가 유산 교육 체험 행사 ‘이어지교’를 재외교육기관 최초로 개최한다.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한국 국가유산청(청장 허민)과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이귀영)의 지... -
훈민정음 반포 579돌…한글 가치 되새기는 발표회 열린다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제12회 발표회(8.19) 전경 © 지구촌 한글학교 미래 포럼 [동포투데이]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과 한글의 세계적 가치를 기리는 발표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과 세종대왕기념사업...
실시간뉴스
-
철도경찰, 열차 내 상습 절도범 검거…천만원 상당 노트북 등 절취
-
통계청, 2024년 혼인·이혼 통계 발표: 혼인 14.8% 증가, 이혼 1.3% 감소
-
"고령화 가속화 속 치매 환자 100만 명 시대 진입 임박…가족 부담도 가중"
-
'소녀상 조롱' 美유튜버 "한국은 미국 속국"..."강력 처벌해야"
-
천안 고속도로 교량 붕괴 사고로 4명 사망, 중국인 노동자 2명 포함
-
윤석열지지자 주한 중국대사관 난입 시도하다 체포
-
중국인 무리, 대림동 식당서 한국커플 집단폭행
-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179명 사망·2명 생존
-
무안공항서 181명 탑승 여객기 착륙 중 추락···생존자 확인 중
-
포스코이앤씨 공사현장, 폭행·성추행 의혹…대기업 책임회피 논란 확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