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8(토)
 


[동포투데이 김철균 기자]3일, 아시아올림픽위원회는 중국 여자해머던지기선수 장문수가 흥분제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으며 그의 아시안게임참가자격 박탈과 더불어 이미 그가 획득한 금메달을 회수한다고 선포하였다.

 

1.PNG아시아올림픽위에 따르면 장문수는 지난 9월 26일에 실행된 흥분제검사중 프로핀함량이 검출, 프로핀은 흥분제 약물로서 선수들한테는 금지된 약품이다.

 

장문수는 지난 9월 28일 인천아시안게임 해머던지기 경기에서 77.33미터의 성적으로 우승, 자신이 2006년 도하아시안게임에서 수립한 74.15미터의 기록을 깨뜨렸다.

 

이번 흥분제사건은 중국선수가 국제종합성운동경기에서 나타난 첫번째 사례이고 이번 인천아시안게임에서는 여섯번째로 나타난 사례이다.

 

이에 앞서 시리아의 가라데 선수 누얼 자라레딩과 이라크의 역기선수 무함모드 카시무, 말레이시아 무술선수 다이쵸슨, 타지키스탄의 축구선수 베크나자로프, 캄보니아의 소프트볼 테니스선수 블 소피니 등이 흥분제 양성반응을 보여 경기참가자격을 취소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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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머던지기 선수 장문수 흥분제 양성반응 나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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