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를 입력해주세요.

로그인을 하시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으실 수 있습니다.

연변팀 승전에 우리도 한몫

  • 기자
  • 입력 2015.06.16 17:35
  • 댓글 0
  • 글자크기설정

  • 안도현 수동촌 노인축구팬들 "연변팀 승전에 우리도 한몫"
1.png
↑안도현 수동촌에서 온 20여명 노인축구팬들.

[동포투데이=연변] 6월 13일,연변장백산팀 대 무한줘르(武汉卓尔)팀 홍장경기가 연길인민체육장에서 펼쳐졌다. 
 
이날 2만 7000명을 넘기는 관중 속에는 특별히 안도현 수동촌에서 온 20여명 노인들의 응원소리도 자주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갑급리그 12라운드까지 무패행진으로 승승장구하며 1위석을 지키고 있는 연변팀을 포옹해 줄 마음으로 온 이 노인들은 안도현성에서도 50여리 상거한 수동촌이란 시골마을에서 버스를 세내어 홈장경기 응원에 나섯다.

 2.png
↑2만 7000명을 넘기는 관중 속에는 특별히 안도현 수동촌에서 온 20여명 노인들의 응원소리도 자주 주위의 시선을 끌었다.
 
북도 갖추어 오고 춤노래도 준비한 노인들은 경기장 관람석을 거의 메우는 열기 띤 관중석 풍경에도 감탄했지만 연변팀 건아들의 멋진 축구재주에 감동을 금치 못했다. 북도 터질듯이 쳤고 목청도 다 쉬여가도록 소리를 쳤으며 손바닥도 얼얼하다고 말하며 덩실 춤도 추어댔다.
 
무한줘르팀을 2 : 0으로 꺽은 환호속에서 시골 노인들은 자기들의 응원도 승전의 한몪 되었다며 기쁨을 금치 못했다.    (김동화 박철원)
ⓒ 동포투데이 & dspdaily.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추천뉴스

  • 왜 예술인에게 ‘재교육’이 필요한가?
  • “나도 드라마 속 ‘가난한 사람’이 되고 싶다”
  • 엇갈린 시선, 닿지 않는 마음 — 한중 젊은 세대의 온도차
  • “中 외교부가 극찬한 배우, 유역비의 조용한 선행 17년”
  • [클럽월드컵] 우라와·울산, 나란히 완패… 아시아 축구, 세계 무대서 또 굴욕!
  • “연봉 더 깎으면 누가 축구하나?”...中 전 국가대표의 궤변
  • 새로운 시작, 문화와 통합의 시대를 열며...
  • 유역비, 37세에도 ‘요정 미모’ 과시…“나이는 숫자일 뿐”
  • 이준석, 대선 토론서 ‘여성 신체’ 발언 파문…여성본부 “즉각 사퇴하라”
  • 中언론, 韩극우 향해 직격탄 “반중은 자충수”

포토뉴스

more +

해당 기사 메일 보내기

연변팀 승전에 우리도 한몫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