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보유국은 단 9개국…제10의 핵보유국은 누가 될까
[인터내셔널포커스] 인류가 최초의 핵무기를 개발한 지 80년이 넘었지만, 현재 국제사회에서 핵무기를 보유한 것으로 인정받는 국가는 여전히 9개국에 머물고 있다. 그러나 최근 이란 핵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사회에서는 ‘제10의 핵보유국’이 등장할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핵보유국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 첫 번째는 핵확산금지조약(NPT) 체제에서 공식 핵보유국으로 인정받는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중국 등 5개국이다. 이들 국가는 1967년 1월 1일 이전 핵무기를 개발한 국가들로 국제법상 핵보유국(NWS) 지위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은 1945년 세계 최초로 핵무기를 실전 사용했고, 러시아(당시 소련)는 1949년 핵실험에 성공했다. 이어 영국이 1952년, 프랑스가 1960년, 중국이 1964년 핵무기 개발에 성공하면서 오늘날의 핵질서가 형성됐다.
반면 NPT 체제 밖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