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동포투데이]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추진단’)는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을 위해 실천적 의지를 가진 무용계 대표 인사들로 구성되었으며, 추진단은 2018년 7월 25일 수요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출범식을 갖고 국립무용센터 필요성을 제기하는 공청회를 개최한다.

최근 박세은이 '무용계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무용계 세계 최고 권위의 상 브누아 드 라 당스를 수상하는 등 한국의 무용가들이 세계무대를 석권하 며 한국 무용계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이고 있다. 그러나 한국 무용계의 현실은 문화예술분야에서 인적, 지적, 물리적 인프라가 가장 낙후된 곳이다. 이에 국립무용센터 건립 추진단은 한국 무용발전의 원동력이자 국민무용교육의 구심점을 마련하 고자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d2f563dcfd154a6f63f5381a22bfb05a_GC6veaThpR5pYzCPWXB.jpg▲ 사진제공= (사)보훈무용예술협회
 
추진단은 국립무용센터의 건립에 필요한 주요 사항에 대한 진행과 홍보를 해 가며, 수시로 다양한 기회와 매체를 통해 무용인들은 물론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것이다. 국립무용센터가 서울뿐만 아니라 지역 무용활동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추진단은 여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학자, 비평가 무용 기관·단체장 등 33명의 위원으로 구성하였다.

추진단은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기 위해 2018년 7월 25일부 터 내년 12월 30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 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1차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작년 ‘코리아댄스커넥션 2017 국제포럼’ 등 여러 기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국립무용센터 건립의 필요성을 공론화하고 비전과 기대효과 등을 논의한다. 본 추진단의 실행위원인 장광열(춤비평가)과 김경숙(사)한국무용협회 문화예술정책연구실 장)이 “변화하는 국내외 무용계의 흐름과 국립 댄스 하우스”와 “‘국립무용센 터의 비전”에 대해 각각 발제할 것이다. 이에 대해 조흥동(대한민국예술원 부회장), 장승헌(재)전문무용수지원센터 상임이사), 조기숙(이화여대 공연문화 연구센터 소장), 김종덕(한국무용협동조합 춤에든 이사장), 김성용(대구시립 무용단 예술감독), 김설진 (무버 예술감독)이 토론을 맡는다.

발제와 토론 이후 무용계 및 문화예술종사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관계 부처·기관에 청원을 올리고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해 나갈 예 정이다. □ ‘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는 국립무용센터 건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청회 관련 자료는 차후 SNS 등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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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센터 건립을 위한 공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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