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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국제 청소년 축구 초청 경기서 북한 U10、U11 팀 조별 우승 차지

  • 김다윗 기자
  • 입력 2019.05.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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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지난 8일부터 시작된 2019 중국•연변 제1회 동북아 국제 청소년 축구 초청 경기가 11일 오후에 막을 내렸다. 

연변방송망(延邊廣播電視網)에 따르면 이번 대회서 북한 평양 국제 축구학교의 U10, U11 팀이 각 소조에서 1등을 차지하였고 연변 은 각각 3위를 기록하였다.

중국, 한국, 북한, 러시아, 일본 등 5개 나라의 16개 팀 281명의 선수가 참가한 이번 대회는 U10, U11 두 개 소조로 나뉘어 4일간 56경기를 통해 우승을 갈랐다. 며칠간 접전 끝에 최종 북한의 U10, U11 팀이 높은 기량을 선보이며 전승의 성적으로 각 소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였다. 

한편 U11 소조의 2위는 한국 양산에서, 3위는 연변 청소년훈련센터 A 팀에서 획득하였고 U10 소조의 2위는 일본 센다이 구락부에서, 3위는 연변 청소년훈련센터 A 팀이 차지하였다

2019 중국•연변 제1회 동북아 국제 청소년축구 초청 경기는 중국축구협회 연변 청소년훈련센터가 성립된 이래 조직한 가장 큰 청소년 축구 대회이자 용정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국제 청소년대회이다.

연변 청소년훈련센터에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의 실력을 점검하고 대회 경험을 쌓는 데 목적을 두었다. 연변축구협회 관계자는 "본 차 국제 축구 초청 경기는 어린 선수들에게 '작은 월드컵'과도 같다. 이런 대회를 통하여 각 나라의 어린이들이 우의를 쌓고 실력도 쌓아 나갈 수 있다. 앞으로 이 대회를 동북아 지역 국제 청소년 축구의 전통 브랜드 대회로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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