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동포투데이 화영 기자] 17일, 유럽 축구연맹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제 16회 유럽컵 축구대회를 1년 연기해 2021년 6월부터 7월까지 열게 되며 유럽의 5대 축구리그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독일 분데스리가, 이탈리아 세리에, 스페인 라리가, 프랑스 리그앙을 전부 중지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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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연맹은 유럽의 각항 축구사무를 책임지고 관리하는, 유럽을 대표하는 축구기구이다.

1960년에 시작돼 4년마다 열려온 유럽 컵은 4년이란 주기를 깨고 홀수 해에 열리게 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축구연맹은 원래 대회 창설 60주년을 기념해 유럽의 12개국, 12개 도시에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급격 확산에 백기를 들었다. 유럽축구연맹의 관계자는 이제 2021년 6월 11일부터 7월 11일까지 유럽 컵을 개최하게 되면 올해에 유럽 컵이 개최될 것으로 알고 티켓을 샀던 관중들이 2021년에 관전하지 못하게 될 경우 유럽 축구연맹은 티켓값을 전부 환불해 주게 된다고 표했다.

한편 이 결정이 선포되자 유럽 축구계의 인사들은 보편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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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축구연맹 5대 축구리그 전부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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