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9(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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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최근 광시(广西)류저우(柳州)시 룽수(融水)이 묘아족(苗族)자치현 훙수이红水향 즈둥(芝东) 차농장에서 잘 손질된 차나무가 파릇파릇한 새싹을 드러내는 가운데 묘향 처녀들이 머리에 햇빛가리개를 능숙한 솜씨로 아래위로 오르내리며 차잎을 따서는 바구니에 담는다.

 

이는 짙푸른 차농장에서는 쉽게 볼 수 있는 정경이라고 한다. 룽수이향은 광시 류저우의 북부 산간지대로 현내의 생태 환경이 양호하고 풍부한 야생차와 고수차 자원을 가지고 있다. 

 

4일, 인민망(人民網)에 따르면 현재 이 현에서는 적극적으로 찻잎 생산과 레저농업, 시골관광의 심도 있는 융합을 촉진하는 차문화 시범기지를 조성하고  현지의 차문화 사업을 단일 재배가공에서 관광, 민속 문화 체험을 위한 차농장 관광과 상품판매 등 다양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주변 농촌 인구의 취업을 더욱 이끌어 현지 농촌 진흥을 촉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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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광시 차농들 새벽부터 서둘러 찻잎 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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