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포투데이 철민 기자] 3일, 코로나19의 영향을 받는 도쿄올림픽 개막 50일 앞두고 하시모토 세이코 도쿄올림픽 조직 위원장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도쿄 올림픽은 취소나 재 연기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선수·관계자에 대한 백신 접종과 다른 방역 조치들이 이해와 지지를 얻기 시작한 것이 올림픽 개최를 예정대로 하자는 여론이 늘어난 이유라고 하시모토 교수는 분석했다.
하시모토 세이코는 "6월 중순에 최대 관중 수를 결정할 것이며 이는 20 일 비상 해제 선언 후까지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람객이 있는 상태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해도 감염자가 급증할 경우 개최 전이나 개최 과정에서 모두 빈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 수석 집행관 무토 토시로는 도쿄 올림픽이 다시 연기될 수 없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말했다. 첫째는 전 세계 선수들이 엄청난 압박에 1년 더 훈련할 수 없다는 점, 둘째는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올림픽을 1년 더 연기하는 것을 국제사회가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 셋째는 건물이 팔렸기 때문에 올림픽 조직위가 선수촌을 1년 더 유지할 수 없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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