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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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김현나 기자] 서호주 해안에서 발견된 식물 중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을 발견했다고 현지시간으로  1일 호주 해외망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4500년이 된 이 식물의 분포면적은 200㎢에 달한다. 한때 이 식물은 수심이 얕은 지역의 거대한 해초 초전의 일부로 여겨졌으나 서호주대학교와 플린더스대학교 연구팀은 최근 샤크베이 지역의 해초종을 조사·연구한 결과, 서로 다른 환경에서 여러 표본을 수집했지만, 이들 표본이 동일한 유전자를 갖고 있는 포시도니아 오세아니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연구 성과는 영국 왕립학회지(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에 에 발표됐다. 연구팀은 서호주 샤크만에 위치한 이들 해초 초전은 최소 4500년 이상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거대한 해초는 다배체 식물로 온도와 염도, 조도에 따라 다양한 조건에서 생존할 수 있는 적응력이 뛰어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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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4500년 이상 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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