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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부총리, 우크라이나 위기에 대한 중국의 입장 비판

  • 화영 기자
  • 입력 2023.05.0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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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마틴 아일랜드 부총리 겸 외무장관

 

[동포투데이] 3일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미셸 마틴 아일랜드 부총리 겸 외무장관은 2일 더블린에서 연설을 통해 유럽이 중국과 미국 사이에 끼어 있다는 주장을 부인하며 중국의 인권 문제와 우크라이나 위기 관련 입장을 비판했다.


마틴은 "많은 사람들이 미중 경쟁과 EU가 이 두 '패권자' 사이에 끼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논의하고 있지만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마틴은 중국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인정하지 않는 것을 비판하며 '중요한 영향력'을 이용해 모스크바의 '침략'을 종식시킬 것을 촉구했다.


대만 문제에서 마틴은 "무력으로 현상을 바꾸려는 어떠한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며 중국에 상황 격상을 피하라고 촉구했다. 그는 아일랜드는 하나의 중국 정책을 계속 존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마틴은 또 신장에서 "위구르족과 다른 무슬림 위주의 소수민족 구성원에 대한 임의적이고 차별적인 구금"이 있었다는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의 인권 문제를 비판했다.


그러나 마틴 교수는 아일랜드는 중국과 견실한 무역 관계를 지속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발전 및 인권 추구, 글로벌 무역 및 투자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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