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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우크라이나 ‘장거리 무기’사용 허용하면 러와 나토를 전쟁에 빠뜨릴 것”

  • 화영 기자
  • 입력 2024.10.27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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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포투데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여 러시아를 공격하도록 허용할 경우 나토의 직접 참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 경고를 서방이 "듣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푸틴은 영국과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목표물에 대한 장거리 무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자 9월 나토에 "러시아와의 전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첫 경고를 보냈다고 AFP 통신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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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27일 서방이 경고를 들었느냐는 러시아 언론의 질문에 "그들은 나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않았지만, 그들이 들었기를 바란다"라고 답했다. 


푸틴은 또한 "우크라이나군은 이 무기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없다"라며 "우크라이나에 분명히 없는 우주 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나토 국가의 전문가만이 이를 수행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최근 몇 달 동안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 내 목표물을 타격하기 위해 장거리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서방 동맹국들을 압박해 왔으며, 그러한 움직임은 러시아가 평화를 추구하도록 밀어붙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서방 관리들은 지난달 결정이 임박했음을 암시했지만, 스타머 영국 총리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모스크바가 엄중한 경고를 발표한 후 결정을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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