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내셔널포커스] 러시아 크렘린궁이 이란 지도부를 겨냥한 암살 시도의 파장을 경고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러시아 대통령 대변인은 22일(현지시간) 인터뷰에서 “이란 지도자 암살은 이미, 그리고 앞으로도 극히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진행 중인 대이란 군사 충돌의 궁극적 목표가 정권 교체에 있다는 분석과 관련해 “이 같은 행동이 반복될수록 오히려 이란 국민은 지도부를 중심으로 더 강하게 결집하게 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군사작전을 개시했으며, 당시 공습으로 이란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와 다수의 군·정 고위 인사가 사망했다.
이스라엘 측은 이후에도 이란 핵심 인사 제거 작전을 이어가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장관 이스라엘 카츠는 16일 공습으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사무총장 알리 라리자니와 ‘바시즈’ 조직 지휘관 골람 레자 솔레이마니가 사망했다고 밝혔다.17일 공격에서는 이스마일 하티브 정보부 장관이 숨졌다고 주장했다.
카츠 장관은 18일 “이스라엘군은 별도의 승인 없이도 이란 관료를 제거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히며 긴장 수위를 더욱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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