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광동성 4개월간 성매매 단속 3000여명 검거
[동포투데이] 인민넷에 따르면 중국 중앙방송(CCTV)의 불법성매매 폭로후 “매춘과의 전쟁”에 돌입했던 광동성이 지난 4개월간 강도 높은 단속을 통해 3000여명을 형사구류시켰다.
공안청에 따르면 지난 4개월동안 사우나, 노래방, 휴게소, 미용실, 오피스텔 등 94만 7000여곳을 조사한 결과 위법행위가 적발된 업소는 3553곳이었으며 이 중 29곳은 영업금지, 19곳은 영업허가취소 처분을 받았으며 3129곳이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
인터넷에서도 성매매를 집중 단속해 폐쇄한 사이트가 1200여개가 된다. 광동성 공안청 관계자는 “지난 10일까지 광동 지역에서 형사처리한 성매매 관련사건이 1121건이며 214개 성매매조직을 붙잡아 3033명을 형사구류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CCTV는 지난 2월 9일 “기자가 고객으로 가장해 취재한 결과 광동성 동관시의 유흥주점이나 소규모 호텔뿐 아니라 4~5성급 호텔내에서도 암암리에 ‘성매매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다”고 폭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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