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태균과 스티브 한 경기서 2골 성사 “식은죽 먹기”

[동포투데이 김민 기자] 8월 10일, 중국의 시나넷은 연변장백산팀(감독: 박태하 한국) 공격라인의 하태균(한국), 스티브(감비아)와 찰튼(브라질) 등 3명 “삼각 폭격기편대”의 득점력을 높이 평가, “공연증(恐延症)”이란 단어를 사용하지 않았을뿐 내용을 보면 다른 구단들에서 연변팀에 공포를 느낄만한 득점력을 갖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올시즌들어 하북화하의 공격력이 갑급에서는 두번째라면서 이 구단이 넣은 골은 도합 36개이지만 연변장백산팀 하태균, 스티브와 찰튼 이 3명 외적용병이 넣은 골이 37개에 달한다면서 공격라인의 이 3명 외적용병의 득점력은 공포스러울 지경이라고 지적하였다.
계속하여 보도는 다음과 같이 썼다.
모두들 해트트릭을 완성하자면 쉽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연변장백산팀 외적용병들은 해트르릭을 별로 어렵지 않게 일궈내고 있는 것 같다. 현재까지 연변팀의 스티브가 해트트릭을 두번 일궈내고 하태균이 한번 완성했다. 그외 하태균과 스티브가 한경기에서 2골을 일궈내는 것은 아주 “식은 죽 먹기”로 보이고 있다. 현재 연변팀에서 하태균이 18골로 골잡이 2위를 차지하고 스티브가 11골로 골잡이 공동3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찰튼이 6골을 성공, 합계하면 도합 37골이다. 진짜 이 수치는 공포스럽지 않을 수 없다.
갑급 10년사에서의 연변팀 득점수를 보면 2013년이 가장 많았는바 30경기에 거쳐 42골을 성공했고 2012년에는 30경기에서 38골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가장 비참해 30경기에서 29골에 그쳤다. 외적용병 조합을 보면 2013년 이재민, 김기수 고기구 조합이 30경기에서 24골을 기록해 총득점수의 57%를 차지했고 2007년 김영준, 서혁철, 김성철, 김명철 등 4인 조합이 14골을 성공해 총득점수의 42%를 점했다.
보도는 올시즌 연변장백산팀 공격라인의 3명 외적용병의 득점력은 공포의 극에 달한다고 연속 언급, 이 중 하태균은 21경기에서 2013년 이재민이 30경기에서 일궈낸 18골과 같은 기록을 냈는바 올시즌 연변장백산팀의 하태균, 스티브, 찰튼 조합은 중국 갑급리그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외적용병 3인 조합이라고 못박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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