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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화교단체, 차이 총통 美 방문에 항의… ‘타이완 독립’ 반대

  • 허훈 기자
  • 입력 2017.01.15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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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_net_20170115_205403.jpg▲ 14일 오전(현지시간),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총통이 숙박하는 미 서부 샌프란시스코의 호텔앞에서 5개 화교단체가 차이 총통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동포투데이] 14일 오전(현지시간), 차이잉원(蔡英文) 타이완 총통이 숙박하는 미 서부 샌프란시스코의 호텔앞에서 5개 화교단체가 차이 총통에 대한 항의 시위를 벌였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중국 출신 주민 등 약 300명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지키도록 주장, 중국 국기를 흔들면서 “타이완 독립 반대”, “중국 통일” 등을 외쳤다.

항의 시위를 벌인 5개 화교단체 상부 조직은 베이징에 본부를 두는 ‘중국 화평 통일 촉진회’이다.

현장에서는 타이완이 ‘국명’으로 하는 ‘중화민국’의 입장에서 ‘하나의 중국’원칙을 인정하는 타이완 야당, 국민당계 단체의 수십명도 중국계 단체와 별도로 차이 총통에 항의했다.

한편 민진당을 지지하는 타이완계 주민 수십명도 중화민국 깃발을 내걸고 차이 총통 지지를 호소했다. 트러블을 경계하며 경찰관들이 달려와 살벌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중미 4개국 순방을 마친 차이 총통은 13일 밤, 경유지인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14일 저녁 귀국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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